KT&G, 상상마당이 신진 아티스트 발굴 ‘상상라이브연습실’ 최종 우승자 선정
최종 우승자는 ‘컨파인드 화이트’(1위), ‘폴리아모리’(2위), ‘헤븐이즈데어’(3위) 등 3개팀 각각 선정
박재희 기자
2025-03-24

▲ KT&G 상상마당 부산,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최종 수상팀(1위 ‘컨파인드 화이트’, 2위 ‘폴리아모리’, 3위 ‘헤븐이즈데어’)[출처=KT&G]

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

최종 우승자는 ‘컨파인드 화이트’(1위), ‘폴리아모리’(2위), ‘헤븐이즈데어’(3위) 등 3개팀이 각각 선정됐다. 3개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팀으로 선정된 컨파인드 화이트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된다.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은 2024년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해 총 82개 팀이 지원했다.

14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연심사,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파이널 공연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


▲ KT&G 상상마당 부산,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1위 수상팀 ‘컨파인드 화이트’의 파이널 공연 모습[출처=KT&G]


‘상상라이브연습실’은 2020년 시작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4년까지 밴드기린, 모스힐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의 발굴과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총 61개팀을 지원했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신진 뮤지션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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