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료회사 Thai Beverage, 중부 아유타야와 남부 수라타니에 식수 '크리스탈'의 새로운 공장 건설
지역마다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운송비용을 낮춰 생산비용 전체를 10% 가량 절감
민서연 기자
2016-08-09 오후 2:23:48
태국 음료회사 Thai Beverage는 중부 아유타야와 남부 수라타니에 식수 '크리스탈'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각각 1억5000만바트 규모이며 2017년 1분기에 가동시키는 것이 목표다.

당사는 음료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 1개소의 속도로 전국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각 지역마다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운송비용을 낮춰 생산비용 전체를 10% 가량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식수인 '크리스탈'의 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5억바트를 투자할 계획이다. 연산 능력은 올해 말까지 8500만박스에서 1억박스로 늘린다.

새로 건설되는 2개의 공장이 가동되면 1억3000만박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박스에는 600ml의 물 62병이 들어간다.

2016년 상반기 태국의 음료수시장은 340억바트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2% 확대됐다. Thai Beverage에 따르면 '크리스탈'의 판매는 18%가 증가해 시장점유율 17.4%로 2위를 기록했다.


태국 음료회사 Thai Beverag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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