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중앙은행, 외화경매제도 악용한 총 39개 기업 적발
김백건 기자
2021-07-14 오후 10:57:58
짐바브웨 중앙은행(RBZ)에 따르면 외화경매제도(Forex Auction System)를 악용해 이익을 취한 총 39개 기업들을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7개 기업들에게는 벌금을 부과했다. 나머지 12개 기업들에게는 환율 통제 규정 위반을 방조했다는 서면 경고를 내렸다.

관련 기업들은 중앙은행이 부과한 벌금을 전액 납부할 때까지 외화경매 참여가 금지된다. 만약 규정 위반이 매우 심각한 기업일 경우에 외화경매를 참여하기 어려운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도 있다.

벌금이 부과된 18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National Foods(Pvt) Ltd, Georgia Petroleum(Pvt) Ltd, Tettola Investments(Pvt) Ltd, Africa Steel(Pvt) Ltd, Westvillle Investments(Pvt) Ltd(T/A Omni Africa), Flicknik Enterprises(Pvt) Ltd, Duo Valley Commodity Brokers, Faircclot Investments, GlenuLas Trading, Natural Stone Export Company, Nuvert Trading, Phirebrook Investments, Classic Energy, Clorex Energy, Explochem, Mutare Mart & Exchange, Souzrce Fuels, Kimya Investments 등이다.


▲중앙은행(Reserve Bank of Zimbabwe, RBZ)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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