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타대학, 낫토에서 항암물질 ‘항균펩타이드’ 발견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처분한 낫토에서도 추출이 가능
박보라 기자
2016-04-04 오전 10:31:30
아키타대학은 낫토에 포함된 성분에서 항암작용을 하는 ‘항균펩타이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낫토를 갈아서 추출된 성분으로 암세포에 투여한 결과 24시간 이내 사멸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항균펩타이드 추출방법은 낫토를 갈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분자량 5000개의 성분을 추출한다. 또한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처분한 낫토에서도 추출이 가능하다.

이 같은 방법이 실용화될 경우 제조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향후 동물실험을 진행해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 항균스프레이 ▲ 마스크개발 ▲ 항암제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물질은 암세포뿐만 아니라 헤르페르 바이러스, 페렴구균 등에도 효과를 보였다.


낫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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