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월 19일 화요일부터 가솔린가격 1리터당 P1.50페소 상승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향후 5년 동안 현재 1일 278만배럴에서 1372만배럴로 증가 예상
김백건 선임기자
2019-03-18 오전 9:18:38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2019년 3월 19일 화요일부터 가솔린가격은 1리터당 P1.50페소에서 1.65페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디젤가격은 1리터당 0.30페소에서 0.35페소 상승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유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과 같은 중동지역 산유국의 공급감소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유가상승 기조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원유수출량은 러시아를 넘어섰고 사우디아라이바와 필적한 정도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향후 5년 동안 현재 1일 278만배럴에서 1372만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은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