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24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시장감독기구는 휘발유와 디젤을 판매하는 주유소의 마진율이 여전히 높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프랑스는 2026년 1월1일부터 민간 부문에서 최저임금이 1.6% 오르며 공무원의 급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최저 임금 이하를 받는 공무원은 없다.

아일랜드는 2025년 6~7월 비싼 가격에 송아지를 구입해 사육한 농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소의 경매가격이 하락하며 구입 가격보다 낮은 금액에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 영국 감독기관인 경쟁시장청(CMA) 빌딩 [출처=홈페이지]
◇ 영국 경쟁시장청(CMA), 소매업체가 판매하는 휘발유와 디젤의 마진율이 여전히 높아

영국 감독기관인 경쟁시장청(CMA)은 소매업체가 판매하는 휘발유와 디젤의 마진율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운전자에게 실시산 가격을 제공하지 위한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하지만 연료소매업체협회(Petrol Retailers Association)는 연료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시장에서 건전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2025년 12월 3주차 기준 휘발류 1리터당 136.8펜스, 디젤은 146.1펜스로  각각 거래됐다. 2022년과 2023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도매 연료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프랑스 정부, 2026년 1월부터 연봉이 인상되는 공무원 35만6000명 넘을 것으로 전망

프랑스 정부는 2026년 1월부터 연봉이 인상되는 공무원이 35만6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 병원 근무 공무원. 지방정부 공무원 등으로 구분된다.

2026년 1월1일부터 민간 부문의 최저임금은 1.18% 인상된다. 최저임금이 인상된 후 근무시간에 따라 매월 € 1801.80유로부터 1823.03유로까지 급여가 오르게 된다.

최저 임금제도(SMIC) 이하의 급여를 받는 공무원은 1명도 없다. 프랑스 SMIC는 2024년 11월 1일 11.65유로에서 11.88유로로 인상되었고 2025년 1월에는 추가 인상이 없었다.

◇ 아일랜드 킬케니마트(Kilkenny Mart), 2025년 12월18일 마지막 경매에서 600칼로그램(kg) 거세한 수송아지는 1kg당 € 3.80유로 판매

아일랜드 케리디스 카운티의 대표적인 가축(소) 경매시장인 킬케니마트(Kilkenny Mart)에 따르면 2025년 12월18일 마지막 경매에서 600칼로그램(kg) 거세한 수송아지는 1kg당 €3.80유로에 거래됐다.

800kg의 앵구스 거세한 수송아지는 1kg당 4유로, 3200유로에 판매됐다. 500~600kg 수송아지는 1kg당 평균 4.13유로 금액이 책정됐다.

525kg이 나가는 수소는 1kg당 4.69유로, 2460유로에 매각됐다. 400kg이 나가는 수소는 1kg당 평균 3.95유로, 320kg이 나가는 수소는 1kg당 평균 3.59유로, 1마리당 1150유로에 거래됐다.

몇 개월 전에는 1kg당 평균 3.20~3.70유로의 금액이 형성됐지만 1kg당 4.0유로의 벽이 쉽게 무너졌다. 농부들은 2025년 6월과 7월 1kg당 5~6유로에 소를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