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 올해 8월 글로벌 사업체로서 '다운스트림' 담당 자회사 설립예정 발표
▲정유 ▲해외소매로 석유화학 기술의 향상 및 고수요 석유제품을 우선적으로 생산
노인환 기자
2016-08-31 오후 2:31:24
인도네시아 석유업체 페르타미나(Pertamina)는 2016년 8월 글로벌 사업체로서 '다운스트림' 담당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수준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사업을 기반으로 자회사를 창설할 계획이다.

해당 자회사의 주요 사업은 ▲정유 ▲해외소매로 석유화학 기술의 향상 및 고수요 석유제품을 우선적으로 생산해 해외시장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당사는 저유가 시대에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다운스트림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도 석유화학업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국내 석유화학업체 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US$ 1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낮은 원료비용을 바탕으로 큰 마진을 남기는 석유화학사업은 규모의 경제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초적인 '화학 연구기술'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설비는 단기적 투자로 가능할 수 있지만 인력과 기술은 장기적 투자와 지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Tb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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