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운터포인트, 상반기 리얼미의 이용자 1500만명 이상 증가
중국, 남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아프리카 등 현재 5대륙 59개국 및 지역에서 서비스
박재희 기자
2020-08-03 오후 5:04:06
미국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중국 스마트폰 리얼미(realme)의 이용자가 15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로 조사됐다. 중국 OPPO의 자회사로 2020년 1분기에 157% 성장율을 기록했다.

리얼미는 중국, 남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중동, 아프리카 등 현재 5대륙 59개국 및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약 40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리얼미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500만대로 전년 대비 808% 성장했다. 5개의 다른 시장에서 TOP 5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태국, 인도, 캄보디아, 이집트에서는 TOP 4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필리핀,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는 TOP 5의 위치에 있다.


리얼미는 5G 스마트폰 출시를 서두르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는 $US 1,000달러 이하의 5G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리얼미는 2020년 '스마트폰 + AIoT' 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50개 이상의 AIoT 제품을 출시하고 2021년에는 100개 이상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OPPO는 저가형 스마트폰 RealMe를 앞세워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으며 다른 전자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당분간 RealMe의 성장세는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RealMe


♦ 리얼미(RealMe) 스마트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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