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운터포인트, 2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
2020년 하반기 역시 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량은 확대될 것으로 판단
박재희 기자
2020-07-22 오후 10:22:58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미국 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중 중국의 ZTE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급감했다. 또한 모토로라(Motorola) 판매량은 62% 줄어들었다.

중국의 OnePlus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0% 감소했다. 한국의 LG전자는 35% 축소됐다. 미국의 Apple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들었다.

알카텔(Alcatel)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축소됐다. 한국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는데 그쳤다.

2020년 3~4월 COVID-19 판데믹 영향 록다운(lockdowns)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수요가 회복되면서 2020년 6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COVID-19 영향으로 2020년 2분기 전자 상거래 스마트폰 거래량은 31%로 2019년 14% 대비 17%P 급증했다.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하반기 역시 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 거래량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 counterpoint research

♦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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