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운터포인트, 3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 이익 $US 120억달러
애플(Apple)의 수익은 약 80억달러고 전체의 약 66% 차지
박재희 기자
2019-12-20 오후 11:06:25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판매 이익이 $US 1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스마트폰 장기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저가격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휴대폰 가격이 점차 인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애플(Apple)의 수익은 약 80억달러고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다. 매출액으로는 전체의 약 32%를 차지해 선두를 유지했다.

나머지 이익의 34%는 한국 삼성전자(Samsung), 중국의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샤오미(Xiaomi) 등이 시장을 나눠 가졌다. 이중 삼성전자의 이익은 전체의 약 17%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은 2019년 스마트폰 가격 인하정책과 보상판매로 인해 미국 할리데이 시즌에 iPhone 11, 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의 판매 증가로 인해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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