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장품회사 로레알(L'Oreal), 새로운 최저임금을 시간당 $NZ 20.55달러로 인상
직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단행한 바 있어
김백건 선임기자
2018-04-18 오전 11:04:28
글로벌 화장품회사인 로레알(L'Oreal)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최저임금을 시간당 $NZ 20.55달러로 인상했다. 직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의 경우 최저임금이 너무 낮아 자신의 집에서 160킬로미터 떨어진 차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노동조합도 1시간당 4달러를 인상하게 되면, 근로자의 입장에서 주당 40시간 정도 일한다하고 가정하면 160달러 정도 혜택을 보게 된다.

최근까지 로레알은 신입 직원에게 1시간당 15.75달러, 경력자에게는 시간당 18.71달러를 지급했다.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정규직 고용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회사인 로레알(L'Orea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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