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운터포인트, 2018년 4분기 중국기업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0% 초과
한국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18%로 1위 차지
박재희 기자
2019-03-04 오후 8:03:26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중국기업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20%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15%로 3위를 차지했다. 오포(Oppo)의 시장 점유율은 8%로 4위, 샤오미(Xiaomi)와 Vivo가 각각 7%로 5위, Lenovo 가 3%로 7위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7%를 기록한 애플(Apple), 기타 업체들이 25%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나타냈다.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94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에 영향으로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줄어들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약 70%를 Top 10 제조사가 차지했다. 600개의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 약 22%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중국의 화웨이(Huawei)가 17%, Oppo가 15%, Vivo 13%, Xiaomi가 12% 각각 차지했다. 중국업체가 전체의 약 57% 점유율을 기록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Market Share

▲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시장점유율(출처 : Counter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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