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석유자원부, 석유기업 사내 노조가 산업 정지 위협해 개입
김백건 기자
2021-06-17 오전 9:05:46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기관인 석유자원부에 따르면 석유기업 사내 노조인 나이지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 선임직원 협회(PENGASSAN)가 산업 정지를 위협하고 있어 개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석유자원부, 석유장비 및 기술기업인 NOV(National Oilwell Varco Nigeria Limited), 나이지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 선임직원 협회(PENGASSAN) 등 3자 회담을 요구했다.

2021년 7월 23일 열기로 결정된 상기 3자 회담은 NOV가 근로자 해고 이후 PENGASSAN의 산업 운영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자원부가 계획한 것이다.

2020년 3월 23명의 나이지리아 직원을 적법한 절차없이 해고시킨 혐의로 NOV는 US$ 25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나이지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 선임직원 협회(PENGASSAN)은 1979년 공식적으로 결성된 국내 노동조합이다. 다만 나이지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 연합과 달리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의 중상급 직원이 주축이 된다.

▲나이지리아 석유 및 천연가스 선임직원 협회(PENGASS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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