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웨이뉴질랜드, 정부통신보안국(GCSB)의 결정에 의해 브랜드 이미지 손상
정부에서 문제가 있다는 결정에 고객들이 화웨이 제품을 기피하게 돼
김백건 선임기자
2019-05-29 오전 9:00:17
뉴질랜드 화웨이뉴질랜드(Huawei New Zealand)에 따르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정부통신보안국(GCSB)의 결정에 의해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고객들은 정부의 문제가 있다는 결정에 중국의 글로벌 통신업체인 화웨이 제품을 기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화웨이뉴질랜드를 포함해 보다폰뉴질랜드(Vodafone NZ), 스파크(Spark) 등의 국내 주요 3대 통신업체들은 화웨이폰의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보다폰뉴질랜드는 2019년 5월 중순 미국 정부, 구글 등의 화웨이 제재 발표 이후에도 변함없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스파크 역시 화웨이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뉴질랜드는 현재 화웨이의 스마트폰과 장비의 응용프로그램이나 보안 기능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주장했다. 혼란과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의 이탈을 어떻게 방지하느냐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5월 넷째주 구글은 미국 정부의 모든 요구사항을 준수하면서 화웨이 사용고객들에게도 확신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구글은 Google Play Protect와 같은 서비스는 기존 화웨이 기기에서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화웨이뉴질랜드(Huawei New Zealan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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