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 TPG와 보다폰의 합병 제안 거부
▲소비자에게 악영향 미칠 것 ▲통신업계 간의 경쟁 줄어들 가능성 우려
김백건 선임기자
2019-05-10 오전 7:48:34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통신기업인 TPG와 동종기업인 보다폰오스트레일리아(Vodafone Australia)의 기업 합병 제안을 거부했다.
만약 양사의 합병이 이루어진다면 국내에서 3번째로 큰 통신기업이 돼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또한 통신업계의 경쟁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도 우려한다.

합병에 대한 경쟁소비자위원회의 반대가 알려지자 TPG의 주가는 14%나 급락했다. 현재 TPG는 대량의 데이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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