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T, 프랑스 알티스가 지분 12% 인수
김백건 기자
2021-06-11 오후 3:21:04
영국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BT에 따르면 프랑스 국내 2위의 통신사인 알티스(Altice)가 자사 지분 12%를 인수했다.

12%의 지분은 보통 기업에 대한 수동적인 관심사로 여겨지는 것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이다.

BT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인 영국 전역의 수백만 가정에 완전한 광대역 네트워크로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T는 상기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투자자를 탐색해왔다. BT는 향후 2년 이내 투자에 대해 투자 기업들이 추가 감세를 청구할 수 있는 '초과 공제'를 밝혔다.

이로 인해  BT의 광섬유 투자는 수익률이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년간 BT의 또 다른 12% 지분 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은 독일의 통신사인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이다.


▲알티스(Alti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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