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만관리청(SBMA), 대만정부와 협력해 해운노선을 개설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6-12-20 오전 11:31:55
필리핀 수빅만관리청(SBMA)에 따르면 대만정부와 협력해 해운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수빅만과 대만항구을 오가는 항로는 양밍해운(Yang Ming)이 담당한다.

수빅만 인근 산업단지에 대만계 기업이 52개 위치해 있으며 직접고용인원만 1만2500명에 달한다. 간접고용인원은 이보다 많으며 현재까지 $US 5억달러를 투자했다.

두테르테 정부는 수빅만을 아시아의 주요 항구로 개발하기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은 필리핀의 6번째 교역국가이며 2015년 기준 양국의 무역규모는 78.5억달러에 달했다.


▲수빅만(Port of Subic) 위치(출처: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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