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HS마킷, 3월 건설활동지수 61.7포인트로 전월 대비 상승
김백건 기자
2021-04-12 오후 11:24:26
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1년 3월 건설활동지수는 61.7포인트로 전월 53.3포인트 대비 상승했다.

건설 부문의 확장 또는 축소 여부를 나타내는 50포인트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2021년 3월 총 건설 부문 활동은 2014년 9월 이후인 지난 6년 반 동안 중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3월 건설량은 주택건설에서부터 상업용 작업 및 토목공사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되면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프라 계약 보상이 진행되며 건설작업이 늘어났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한 청신호로 분석된다.

참고로 2021년 3월 정부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포스트-브렉시트(post-Brexit) 수입 검사 범위의 도입을 6개월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포스트-브렉시트 상황을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IHS마킷(IHS Marki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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