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양계협회, 정부에게 옥수수 수출 금지 호소
김백건 기자
2021-02-04 오후 3:10:38
나이지리아 라고스주 양계협회(PANLAG)에 따르면 정부에게 닭의 사료를 충분히 공급받기 위해 옥수수 수출을 금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정부가 현지에서 닭 사료의 주성분이 되는 옥수수나 콩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장려할 것을 촉구했다. 현지 양계농가들은 옥수수 수출과 현지 옥수수 생산량 부족 등으로 사료용 옥수수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에게 옥수수 수입은 허용하고 수출은 금지할 것을 촉구한 이유다. 사료와 별도로 양계농가들은 여전히 병아리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백신 비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화된 지 1일차인 병아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더 많은 양계농가들이 매출 대비 투입 비용이 초과되면서 이익이 나지않아 폐업하고 있다.



▲라고스주 양계협회(PANLAG)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프리카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