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제분 및 농업기술기업인 플라워밀스(Flour Mills Nigeria)에 따르면 2020년 9월 30일 마감 기준 상반기 세후이익은 N99억나이라로 전년 동기 59억나이라 대비 증가했다.

세후이익 증가의 주요인은 농산업 부문인 식용유, 전분, 비료 사업에서 매우 강한 향상을 보인 덕분이다. 지난 몇 년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식용유 및 요리용 동식물성 기름 등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해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단백질 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녹말 및 전분 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각각 증가했다.

정부는 2019년 8월 21일부터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베냉공화국과의 국경을 폐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워밀스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