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아구스토&코퍼레이션, 지난 4년 은행들이 N1조9000억나이라의 부실대출 탕감
김백건 기자
2020-07-29 오후 11:05:59
나이지리아 신용평가기관이자 금융연구기업인 아구스토&코퍼레이션(Agusto & Co)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국내 은행들이 N1조9000억나이라 규모의 부실대출액을 탕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년간은 2015/16년 경기침체 이후부터 2020년 7월 넷째주 현재까지이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은 국내 은행들에게 새로운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장기적으로 은행들의 자산 품질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 대출은 석유 및 가스, 환대, 항공 등의 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에 관계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대출이 부실해질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아구스토&코퍼레이션는 은행들의 대출금 탕감의 주요 원인으로 국내의 취약한 거시경제 풍토라고 지적했다.


▲아구스토&코퍼레이션(Agusto & 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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