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7월 넷째주 기준금리 12.5%로 유지
김백건 기자
2020-07-23 오후 8:35:34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Nigeria, CBN)에 따르면 2020년 7월 넷째주 국가 기준금리를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의 경제 개입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기를 기대하며 통화정책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반면 라고스상공회의소(LCCI)는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와 투자자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미납 채무를 이행하기 위해 자금을 송금할 수 없어 신용 한도를 잃었다.

또한 많은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및 장비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외환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이 더 어려워지기 전에 중앙은행이 외환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앙은행은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경기에서 기준금리를 인상시키는 것은 시장가격과 생산비용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라고스상공회의소(LCCI)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프리카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