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0월 4주차 경제동향-환경/서비스/문화, 오클랜드 시정부 비용절감을 이유로 31개 공립도서관 폐쇄 방침 등
박재희 기자
2016-11-01 오전 10:11:45
뉴질랜드 연금펀드의 자료에 따르면 $NZ 310억달러 규모의 자금 중 약 5%를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업은 기후변화에 저항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투자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반대로 태양과, 지열에너지, 풍력 등 그린에너지에 관련된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정부에 따르면 비용절감을 이유로 31개 공립도서관을 폐쇄할 방침이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도서관 직원 50명이상을 해고할 예정이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도서관이 문화의 다양성과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는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폐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인도의 저가항공사 인디고(IndiGo)의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항공조종교육기관인 CTC Aviation과 조종사 훈련협정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인디고는 CTC Aviation의 세계적인 항공조종교육을 통해 자사의 조종사들이 새로운 조종기술 프로그램을 습득하게 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CTC Aviation의 홈페이지

뉴질랜드 관광산업협회(TI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기준 연간 관광객 및 방문객 등의 지출에 따른 상품서비스세(GST)는 $NZ 28억달러에 달한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기준 뉴질랜드의 연간 총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지출액은 $NZ 347억달러로 집계됐다. 동기간 해외 관광객들의 GST는 20%이상 증가했다.  

TIA는 정부가 관광객 지출 GST를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나은 뉴질랜드관광산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IA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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