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일 대책 마련할 방침
김백건 기자
2018-04-24 오후 3:04:43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일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의 정책만으로 해양오염을 줄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2010년 이후 매년 800만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에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매년 3190만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에 투기되고 있다.

어부들이 참치 무게 1파운드를 잡는 동안 2판운드 플라스틱에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바다새의 위를 분석해보면 내용물의 8% 정도가 플라스틱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열풍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플라스틱의 해양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필리핀도 플라스틱 해양투기가 많은 국가 중 하나에 포함된다.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