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럽연합, 영국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 제한할 방침
김백건 기자
2021-12-07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영국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방침이다. 다수의 영향력 있는 은행 그룹들은 런던의 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European Association of Co-operative Banks,  European Banking Federation,  Global Financial Markets Association 등을 포함한 7개의 무역기구는 이러한 요구에 대해 부정적이다.

브렉시트(Brexit) 이후 금융서비스를 둘러싼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유럽연합의 권위를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은행 그룹들은 영국 금융시장의 접근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재무 및 위험 관리 영향과 기타 부담스러운 규정 준수 요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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