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페로비알(Ferrovial)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본사를 영국 런던에서 네델란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네델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으로 옮기는 것이다.

건설회사인 페로비알(Ferrovial)은 지주회사를 통해 스페인 이외의 국가에서 영위하고 있는 모든 국제사업을 통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런던의 히드로공항을 소유하고 있다.

유럽연합(EU)에 위치한 기업들은 유럽상어법에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에는 영국이 아니라 유럽연합의 법률에 따라야 한다.

2019년 4월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제조시설을 영국에서 유럽으로 옮길 예정이다. 항공기 회사이며 영국에서 1만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에어버스(Airbus)도 대륙으로 제조공장을 이전한다.

▲페로비알(Ferrovial)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