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CAG), '전자상거래 에어허브(AirHub)'로 국제소포물류 시스템 개선 계획
▲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CAG) 전경 [출처=홈페이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CAG)에 따르면 2017년 '전자상거래 에어허브(AirHub)'를 구축해 국제소포물류 시스템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 및 해외직접구매건수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공항 내 소포물량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포 물류망의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에어허브는 S$ 2100만달러를 투자해 설치한 자동소포운송 시스템이다. 해외로부터 배송된 물품을 스캔, 분류, 운송하고 싱포스트(Singpost)까지 전송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 1시간당 500개의 소포를 처리했다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3배 이상인 1800개까지 가능하다. 싱포스트까지의 운송시간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절반이나 단축된다.
국제 인터넷쇼핑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공항 내 소포물류 시스템은 더욱 개선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이국제공항의 에어허브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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