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의하면 시드니공항의 주차수입이 $A 1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매출의 73.1%에 달하는 것으로 브리즈번공항, 퍼스공항, 멜버른공항보다 높다.

시드니공항의 주차장은 한 면적당 연간 6138달러의 수입을 창출했다. 시드니공항이 매출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은 독점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택시나 열차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택시 1대당 4달러를 추징하기 때문에 비용절감이 많이 되지 않는다.

공항측은 온라인으로 주차장을 예약할 경우 30~40% 저렴하다고 말하지만 대부분 준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요금을 내야하는 실정이다.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