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영우편서비스업체 Ukrposhta, 2월 국가통신규제위원회(НКРЗІ)로부터 우편요금 49.4% 인상 승인
노인환 기자
2017-02-28 오전 10:49:19

▲ 우크라이나 정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우크라이나 국영우편서비스업체 Ukrposhta에 따르면 2017년 2월 국가통신규제위원회(НКРЗІ)로부터 우편요금 인상건이 승인됐다. 요금 인상률은 평균 49.4%다.

서신, 엽서, 소포 등의 요금은 평균 59.6% 오를 예정이며 선박으로 운송되는 경우만 22.0%로 적용된다. 현재 정부에 해당 안건이 제출된 상태이며 공표 시 발효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편서비스의 수요가 늘어 나면서 우편사업 실적이 소폭 상승됐지만 SNS의 사용률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결국 요금인상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단계까지 온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당사는 향후 5년간 IT-인프라 개발사업에 US$ 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편사무소, 물류센터 등 현대화 사업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전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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