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올해 상반기 '태국'의 대캄보디아 합작투자 확대추세
노인환 기자
2016-10-05 오후 2:18:53
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소매 사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합작투자 사례를 살펴본다.

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

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

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

태국의 에너지 및 도소매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인구가 약 1500만명의 작은 국가이지만 미개발 산업분야가 많기 때문이다.




▲Siam Makr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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