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도요타인도네시아, 올해 자동차 완전조립품(CBU) 수출량 첫 20만대 기록 전망
노인환 기자
2018-09-10 오전 8:52:36
자동차생산업체 도요타인도네시아(Toyota Indonesia)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 완전조립품(CBU) 수출량이 첫 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현지 생산공장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자동차(CBU) 1879대를 수출하면서 지난 30년간 누적 출하량은 100만대에 달했다.

현재 CBU 생산을 담당하는 업체는 당사의 자회사인 TMMIN(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이다. 올해 수출량 목표치는 약 21만7000대다.

이 곳에서 생산된 차량은 자카르타의 딴중쁘리옥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다. 지금은 완전 조립품보다 전체 수출의 75~94%를 차지하고 있는 부품의 비중이 더 크다.

자동차(CBU) 수출대상국은 바레인, 방글라데시, 라오스, 미얀마, 페루, 카타르 등 다양하다. 인기 모델은 SUV형 포튜너(Fortuner)와 세단형 야리스(Yaris)다.

도요타인도네시아(Toyota Indonesia)는 1987년 처음으로 완전 조립품을 수출했다. 당시에도 부품 수출이 주를 이뤘으나 30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 제품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Toyota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