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Daimler), 정부로부터 77만4000대의 디젤차량 리콜 명령
김백건 기자
2018-06-15 오전 9:54:11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Daimler)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77만4000대의 디젤차량을 리콜하라는 명령을 접수했다. 독일에서만 대상차량이 23만8000대에 달한다.

대상 모델은 메르세데스 C-Class, Vito, GLC 모델 등이다.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오류라는 것이 다임러의 설명이지만 명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폭스바겐이 3년 전에 엔진이 실제보다 적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1100만대의 차량이 리콜을 받았다.

작년에 2011년 이후 제작된 디젤차량 300만대를 리콜해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했다. 다른 차량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다임러(Daimler)는 의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다임러(Daimler)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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