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사내에서 개발 예정
김봉석 기자
2021-02-03 오후 2:07:49
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사내에서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용 자체 운영체제를 이미 개발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전기차 데이터 분야에서 애플 및 아마존과 같은 대형 기술기업과 경쟁할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새로운 표준을 세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로서의 규모와 역량이 있다. 다른 회사들이 이러한 표준에 합류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하는 것도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약 5000명의 직원을 고용해 VW.OS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조직(Car.Software.Org)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기업인 구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Germany-volkswagen-ElectricCar-OS
폭스바겐(Volkswage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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