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이트무브, 2020년 대도시 민간임대료 전년 대비 최대 12.4% 하락
김백건 기자
2021-02-01 오후 12:19:11
영국 최대 부동산포털사이트 운영기업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대도시 중심지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2.4% 하락했다.

반면 2020년 대도시 근교 및 외과 지역, 소도시 등의 민간임대료는 전년 대비 최대 16.4% 상승했다. 특히 런던 북부 지역의 민간임대료가 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세입자들은 출퇴근이 줄어들자 비싼 임대료를 내며 대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저렴한 지역으로 옮기는 추세가 증가했다.

도심 중심부 번화가 매장들도 정부의 경제활동 봉쇄 및 제한조치로 영업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었다. 경제활동의 어려움이 임대료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2020년 평균 호가 민간임대료가 가장 많이 떨어진 도심 중심지역은 다음과 같다. ▲Inner London, -12.4% ▲Edinburgh, -10% ▲Mancheste,r -5.3% ▲Birmingham, -4.6% ▲Leeds, -4.4% 등이다.

2020년 런던 외곽의 5대 민간임대료 상승 지역은 다음과 같다. ▲County Durham, +16.4% ▲West Yorkshire, +14.6% ▲Greater Manchester(Wigan), +11.2% ▲Greater Manchester(Rochdale), +10.8% ▲Lancashire, +10.3% 등이다.



▲라이트무브(Rightmov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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