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리테일컨소시엄, 2020년 비식품 매장 매출 전년 대비 4분의 1 감소
김백건 기자
2021-01-13 오전 8:50:29
영국 국내 대표적인 소매 로비단체인 브리티시리테일컨소시엄(BRC)에 따르면 2020년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소매점을 포함한 실제 비식품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4분의 1이 감소했다.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홈웨어 제품 등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2020년 사상 최악의 연간 소매 판매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2020년 식품 판매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반면 비식품 판매는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 12월 비식품 온라인 판매는 44.8% 증가했다.

2020년 18만개의 소매업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전년 대비 4분의 1이나 많다. 전국적인 봉쇄와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소매업 일자리 감소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리티시리테일컨소시엄(BR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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