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니오, 'CES 2021'에서 전고체 배터리가 구비된 Nio ET7 세단 공개
김봉석 기자
2021-01-12 오후 7:25:35
중국 전기차제조업체인 니오(Nio)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전고체 배터리가 구비된 Nio ET7 세단을 개발했다. 150kWh 배터리 팩으로 621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출시때 70kWh 및 100kWh 팩의 두 가지 배터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150kWh 배터리 팩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 팩은 대만 기술기업인 프롤로지움(ProLogium)의 MultiAxis Bipolar Pack이 사용된다.

니오와 프롤로지움은 2019년 8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경쟁사보다 더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차량의 시작 가격은 약 $5만8378달러이지만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기본적으로 두 개의 배터리 중 하나를 임대해야 한다. 임대가격은 한 달에 150달러부터 시작된다. 배터리 팩을 구매하는 경우에 가격은 1만 달러 이상이다. 또한 차량은 빠른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니오는 중국에 500개의 배터리 교체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를 이용하는 차량의 보급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Nio-SolidStateBattery

▲ 니오(Nio)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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