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옵테지, 이스라엘 나노록시큐리티와 협업통해 전국 사이버 보안 서비스 제공
김봉석 기자
2020-09-11 오후 10:17:22
일본 네트워크솔루션 기업인 옵테지(OPTAGE)에 따르면 이스라엘 나노록시큐리티(NanoLock Security)와 협업을 통해 전국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2020년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1년 1분기에 일본 제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옵테지는 간사이전력(關西電力)의 자회사로서 다양한 기업에 네트워크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나노록시큐리티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IoT 및 커넥티드 엣지 장치에 대한 보안시장의 리더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나노록시큐리티의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과 관리를 옵테지의 새로운 서비스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치 모니터링, 경고 및 버전 업그레이드가 실행될 수 있다. 특히 IoT 및 커넥티드 장치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스마트 계량기, 스마트 잠금 장치, 라우터 및 카메라를 포함한 수백만 개의 커넥티드 장치에 적용될 수 있다. 무선으로 보안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일본 시장의 선도 기업과 이스라엘 기술간의 협력은 인상적인 비지니스 모델로 평가된다. 일본의 IoT 보안시장이 2025년까지 US$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므로 양사의 협업이 보다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Japan-Optage-IoT

▲ 옵테지(OPTAGE)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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