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 7개 회사와 함께 5G 로컬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
김봉석 기자
2020-01-06 오후 1:17:27
일본 종합무역상사인 스미토모(住友)에 따르면 다른 7개의 회사들과 함께 케이블 텔레비전 사업자에게 5G 로컬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합작회사는 스미토모가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인 Internet Initiative Japan Inc에서 20% 지분을 소유할 방침이다.

다른 6명의 주주는 케이블 TV 산업에서 무선 운영을 지원하는 리저널와이어리스재팬(リージョナルワイヤレスジャパン) 및 5개의 케이블 TV 사업자이다.

이들은 합작회사인 그레이프원(Grape One)을 통해 일본 케이블통신협회(日本ケーブル通信協会)와 협력해 2020년 3월 케이블 텔레비전회사에 로컬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컬 5G 네트워크는 각 지역 사회와 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 정부와 회사가 운영하는 전용 5G 네트워크이다.

로컬미디어 역할을 하는 케이블 텔레비전회사는 자체 대용량 양방향 인프라를 활용해 로컬 5G 기반 커뮤니티 개발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회사는 무선 기지국 설치, 네트워크 장비 판매 및 유지 관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5G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Japan-Sumitomo-5G


▲ 스미토모(住友)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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