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버넷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의학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김봉석 기자
2019-02-12 오전 11:58:46
일본 소프트웨어 회사인 사이버넷시스템(Cybernet Systems Co.)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의학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내시경 검사중에 찍은 결장 폴립을 분석하는데 활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쇼와대학( Showa University), 나고야대학(Nagoya University)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엄청난 양의 과거 진단 데이터를 사용해 폴립이 악성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분석 결과는 전문의와 똑같은 정확도로 잠재적으로 암같은 용종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로부터 상업화를 승인받았을 정도로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의료진단 서비스는 일본에서 2019년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후생노동성은 진단결과의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의사에게 임무를 부담하는 지침을 작성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지원 의료기기는 사람의 실수를 줄이면서 의사 진단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Japan-Cybernetsystem-AI


▲ 사이버넷시스템(Cybernet Systems Co.)의 의학 이미지 처리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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