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하이디라오, 경영 부진 지점 300곳 운영 중단 및 유예 계획
민서연 기자
2021-11-08
중국 전골 레스토랑 체인점인 하이디라오(Haidilao International Holding)에 따르면 경영 부진 지점 300곳의 운영을 중단 및 유예할 계획이다.

지난 2년 동안 공격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영업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해고는 없으며 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2021년 6월말 기준 1597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전체 중 1491개가 중국 본토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1년 전 868개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싱가포르에는 18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테이블 회전수는 3.0배로 1년 전 3.3배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2021년 상반기에 오픈한 레스트랑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영향을 받았다. 1일 테이블 회전수가 4.0배 이하이면 새로운 점포를 개설하지 않을 방침이다.


▲하이디라오(Haidilao International Holdin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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