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츠비시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 '웰스내비'의 주식 15%를 150억 엔에 인수할 계획
고객의 연령과 연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투자상품을 제안하고 운용을 일임하는 서비스인 로드 어드바이저 제공
민진규 대기자
2024-02-14

▲ 일본 미츠비시UFJ파이낸셜그룹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일본 미츠비시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웰스내비'의 주식 15%를 150억 엔에 인수할 계획이다. 웰스내비는 자회사다.

웰스내비는 그룹 산하 은행을 통해 개인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전개한다. 2024년 1월 기준 보관하고 있는 자산은 1조 엔을 초과했다.

고객의 연령과 연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투자상품을 제안하고 운용을 일임하는 서비스인 로드 어드바이저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개인투자자에게 우대세제 'NISA'가 확충돼 미래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사업 환경이 좋아졌다.

대기업 금융그룹 중 대부분은 인터넷 증권회사와 제휴를 강화해 자산운용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