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유제품업체 테이진프론티어, 2016년 중국에서 자동차용 에어백에 사용하는 직물 생산성을 기존 대비 20% 증대
에어백용 나일론섬유를 사용한 직물의 생산성을 연간 750만미터로 늘릴 계획
김창영 기자
2016-05-10 오후 5:01:02


일본 섬유제품업체인 테이진프론티어는 2016년 중국에서 자동차용 에어백에 사용하는 직물의 생산성을 기존 대비 20% 증대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백업체인 타카타가 에어백 부적합 판정으로 리콜이 반복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외로 확대되는 에어백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어백업체들은 에어백을 증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테이진은 직물을 자체 생산하는 타카타를 제외한 국내외 에어백업체에 직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에어백용 나일론섬유를 사용한 직물의 생산성을 연간 750만미터로 늘려 현지 외에 태국에도 수출할 방침이다.


▲ teizin

▲ 자동차 자재용 원료 생산공장 (출처 : 帝人フロンティア 홈페이지 )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