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샤오미(Xiaomi)에 따르면 인도에 2개의 모바일폰 제조공장과 1개의 TV 제조공장을 오픈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99%, TV의 100%를 지역에서 생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내 수요를 충당하고 나면 방글라데시, 네팔 등과 같은 주변국으로 수출할 방침이다.2개의 모바일폰 제조공장 중 1개는 이미 가동 중이다. 하리아나에서 운영되는 공장은 DBG India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2번째 공장은 타밀 나두에 건설하며 중국 전자제조업체인 BYD가 담당한다. TV 제조공장은 하이더라바드 기반의 TV 제조업체인 Radiant가 맡는다.샤오미는 폭스콘과 플렉스가 운영하고 있는 2개의 다른 모바일폰 제조공장을 타밀 나두에서 가동하고 있다. 안드라 프라데시에 위치한 TV 제조공장은 딕슨 테크놀로지가 운영 중이다.▲샤오미(Xiaomi)의 제품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인도 온라인 식품 주문 플랫폼인 조마토(Zomato)에 따르면 배달원의 수당을 7~8% 인상할 계획이다. 배달용 차량의 연료비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수당 인상분을 고객으로 전가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현재 배달원들은 1일 100~120km를 주행하면서 월 평균 60~80리터의 연료를 소비한다.최근 연료가격의 인상으로 월 ₹600-800를 추가로 부담하는데, 이는 월 수입의 약 3%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거리에 따른 수당제를 도입했다.또한 장거리 배송의 경우에는 회송 수당제도 신설했다. 장기리 배송이라면 가급적 15분 이내에 인근 지역에서 추가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조마토(Zomato) 로고  

인도 정부에 따르면 노트북, 개인용 컴퓨터의 제조를 위한 인센티브로 Rs 735억루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력경생하자는 'Atmanirbhar Bharat'의 일환이다.이번 조치로 인해 인도는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부문에서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수요를 충당한 이후에는 해외 수출도 독려할 방침이다.모디 정부는 중국 ICT제품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에 국내 제조업체를 육성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중국이 미국과 무역분쟁을 벌이면서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중국에 위치한 제조설비를 인도로 이전하는 중이다. 인도 정부의 정책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정부 빌딩(출처 : 위키피디아)

인도 전자상거래업체인 플립카트(Flipkart)에 따르면 공급망에 2만500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배송 상품의 라스트 마일용이다.이를 위해 Hero Electric, Mahindra Electric, Piaggio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8월 2030년까지 모든 배송은 전기자동차로 수행할 것으로 밝혔다.현재 델리, 콜카타, 벵갈룰루, 하이더라바드, 구와하티, 푸네 등에서 2륜, 3륜 전기자동차를 활용해 배송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이다.전국 1400 자체 물류망 시설에 충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물류뿐만 아니라 배터리, 정비 등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플립카트(Flipkart) 빌딩(출처 : 홈페이지)

독일 기술 분야 및 서비스 기업인 로베르트 보쉬(Bosch Group)에 따르면 기존의 인도 벵갈루루 거점의 업그레이드에 Rs 80억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다.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을 포함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로벌 거점 중에서 2번째로 높게 직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해당 거점을 인도 운영의 기반으로 하고 완공 시점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원 1만명 이상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운영 100년이 될 202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로베르트 보쉬(Bosch Group)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인도 금융기관인 DHFL(Dewan Housing Finance Corporation)에 따르면 Rs 618.2억 루피 규모의 부정거래가 추가로 발견됐다. 감사업체인 Grant Thornton이 찾아냈다.Grant Thornton은 해당 거래가 1회적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돼 온 것으로 밝혀냈다. 자체적으로 내부 감사를 벌였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하자 외부업체에 맡겼다.대규모 대출을 받은 기업은 Kapil Wadhawan, Dheeraj Wadhawan, Creatoz Builders Pvt Ltd, Ikshudip Fincap Pvt Ltd, Rite Developers Pvt Ltd 등이다.건설사들은 부동산 투기붐에 따라 대형 주택단지 개발을 추진했지만 분양이 어려워지면서 파산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DHFL(Dewan Housing Finance Corporation) 로고

인도 식음료업체인 타타 컨슈머(Tata Consumer Products)에 따르면 2021년 3월 31일부터 니프티 50 종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기존에 포함됐던 Gail India를 대체한다.경쟁업체인 힌두스탄 유니레버, 네슬레 인디아 브리타니아 등은 이미 니프티 50 종목이다. 타타 컨슈머는 이전에 타타 글로벌 비버리지로 불렸던 기업이다.2월 24일 타타 컨슈머는 41억 루피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에 니프티 50에서 제외되는 Gail India는 65억 우피의 자금이 빠져나갔다.▲타타 컨슈머(Tata Consumer Products) 로고

인도 통신회사인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회사인 퀄컴과 5G 네트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하데바라드에서 5G 통신 시연행사를 개최했다.퀄컴의 5G 무선 접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할 벙침이다. 현재 퀄컴은 가정 인터넷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또한 가정용 아이파이 네트워크에 기가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새로운 5G 네트워크는 시골이나 산악 지역과 같은 격오지에 인터넷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현재 국내에서는 4G 통신만은 이미 포화상태에 직면해 5G 통신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상업적인 서비스는 정부의 5G용 주파수 경매 시기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바티 에어텔(Bharti Airtel) 로고   

인도 복합대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td)에 따르면 자회사인 Reliance O2C Ltd를 분사할 계획이다. 기업공개를 위한 목적이다.Reliance O2C Ltd는 정제, 마케팅, 석유화학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체 기업의 가치는 US$ 42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자회사로 석유에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부문을 담당한다.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120억달러의 채권을 갖고 있으며, Reliance O2C Ltd의 전체 부채는 250억달러이다. 2021 회계연도 9개월 동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전체 매출액 671억달러 중 400억달러를 책임졌다.▲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td) 로고  

인도 음식 서비스 유니콘인 조마토(Zomato)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통해 US$ 2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했다.  사업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기업가치는 2020년 12월 39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 투자로 54억달러까지 치솟았다. Kora Management LP가 1억1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다른 투자의 내역을 살펴보면 Fidelity Management and Research가 5500만달러, Tiger Global Management가 5000만달러, Bow Wave Capital이 2000만달러, Dragoneer Investment Group이 1000만달러를 각각 투자했다.2020년 Baillie Gifford, Luxor Capital, Steadview, D1 Capital, Mirae Asset 등 10개 신규 투자자로부터 6억6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조마토(Zomato)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