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조마토, 배달원의 수당 7~8% 인상
민서연 기자
2021-02-27 오전 11:31:50
인도 온라인 식품 주문 플랫폼인 조마토(Zomato)에 따르면 배달원의 수당을 7~8% 인상할 계획이다. 배달용 차량의 연료비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당 인상분을 고객으로 전가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현재 배달원들은 1일 100~120km를 주행하면서 월 평균 60~80리터의 연료를 소비한다.

최근 연료가격의 인상으로 월 ₹600-800를 추가로 부담하는데, 이는 월 수입의 약 3%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거리에 따른 수당제를 도입했다.

또한 장거리 배송의 경우에는 회송 수당제도 신설했다. 장기리 배송이라면 가급적 15분 이내에 인근 지역에서 추가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조마토(Zomat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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