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대웅제약"으로 검색하여,
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대웅제약이 개발 예정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에 따르면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인성장호르몬은 왜소증 등 성장호르몬이 결핍돼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 약물이다.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하다.성장호르몬과 같은 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커, 피하 주사 형태의 주사제로만 개발이 가능했다. 이러한 피하 주사 제제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약 순응도를 낮춰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대웅제약은 성장호르몬을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탑재하는 방식을 통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 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루어진 패치로, 피부에 부착해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특히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대다수는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가진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법은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임상 1상 IND 승인은 국내 최초로 대웅제약이 생물의약품 기반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이번 승인을 발판으로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 성분의 비만 치료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2020년 산업통상부 제1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 개발되고 있는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클로팜(CLOPAM®)’ 특허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효능을 나타낸다.클로팜은 국내에서 총 2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5건이 등록돼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도 6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수분에 의해 형태와 기능이 변질될 우려가 있다. 대웅제약은 액체 상태의 용액을 고체 바늘 형태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가압건조’ 공정을 적용해 약물을 바늘 끝부분으로 배치했다.따라서 패치가 피부에 부착되기 전까지 완전 밀봉돼 안정적인 품질과 일관된 약물 전달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소마트로핀 마이크로니들 임상 1상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피하 주사 제제인 케어트로핀카트리지주를 비교해 안전성과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임상을 통해 피하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물 흡수율을 확보함으로써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더불어, 현재 성인 적응증으로만 허가된 인성장호르몬 제품을 소아 적응증으로 확대해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다양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약물 개발을 넘어, 환자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혁신적인 투여 경로 플랫폼을 개발해 미래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최상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스페셜 에디션 제품[출처=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미미누의 비타민 B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미미누의 이미지가 들어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8월 20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미미미누는 교육 및 입시 주제 콘텐츠로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로 잘파세대(Z+Alpha)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업은 젊은 소비자층인 잘파세대와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공부를 하는 청소년기에는 육체피로와 함께 오랜 인지 활동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주의력 감소 등의 피로 증상을 느끼기 쉽다.현대인의 영양과 생활습관을 고려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비타민의 일일 최적 섭취량을 바탕으로 설계된 비타민 브랜드 임팩타민을 출시했다.임팩타민 파워A+는 육체피로·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비타민 B 8종(B1, B2, B3, B5, B6, B7, B9, B12)에 콜린, 이노시톨, 아연을 함유했다. 여기에 성장기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베타카로틴)를 더했다2007년 첫 출시 이후 상업 광고 없이도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임팩타민은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스페셜 에디션의 판매 약국 정보는 임팩타민 브랜드 사이트와 대웅제약 홈페이지 판매 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팩타민 라인업은 총 5종으로 비타민B 8종을 최적으로 함유한 △임팩타민 프리미엄 정, 체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비타민 B 3종(B6, B9, B12)이 보강된 △임팩타민 케어 정, 하루 한 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임팩타민 원스 정,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 5종을 함유한△임팩타민 시그니처 정 등이다.참고로 잘파세대란 Z세대와 알파(Alpha) 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후반~2000년 초반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알파 세대를 통합한 용어다.
-
▲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0일 멕시코에서 열린 펙수클루 심포지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있다[출처=대웅제약]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2024년 8월6일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3개국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이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기존 치료제인 PPI (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또한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어 환자에게도 매우 편하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US$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펙수클루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5개국이다.품목허가 신청국은 중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이다.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계약을 맺은 14개 나라를 합치면 총 30개국으로 늘어난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중남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로 인정받 뜻 깊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치료 현장 곳곳에 펙수클루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허가 진행에 속도를 내고,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 베르시포로신(DWN12088) 작용 기전 설명[출처=대웅제약 공식 홈페이지 사진자료]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7월29일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베르시포로신은 2024년 3월 개최한 1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 회의에 이어 7월26일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이번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IDMC는 2025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2025년 내로 완료할 방침이다.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다.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안전성과 효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임상 1상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임상 2상은 40세 이상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허가된 치료제를 복용 중이거나 중단한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임상시험은 24주 동안 진행되며 베르시포로신 단독 및 기존 치료제와 병용 요법의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평가한다.2023년 1월 미국과 한국에서 시작된 임상 2상은 현재까지 61명의 환자를 모집해 목표 인원 102명의 약 60%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다.국내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0곳에서 수행되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미국 FDA로부터 2019년 희귀의약품 및 2022년 신속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을 받았다. 2024년 1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IDMC의 권고는 베르시포로신의 원활한 개발에 있어 안전성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다.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인 베르시포로신의 개발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대웅제약 로고[출처=대웅제약 홈페이지]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024년 7월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모비케어(mobiCAR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협 17개 건강검진센터(MEDICHECK)에 인공지능(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 등 심장질환 검사 영역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더한 최신 의료 솔루션이다.대웅제약과 건협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효용성을 확인했다. 총 71명 대상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약 15%의 수검자들에게서 부정맥을 검출해 심장질환을 조기에 진단했기 때문이다.대웅제약은 전국 17개 건협 건강검진센터에 모비케어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 항목에 대한 AI 판독과 전문가분석 결과 데이터,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반면 건협은 건강검진 수검자 대상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AI 심전도 검사 활용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건협은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 등 유관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모비케어는 무게가 19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고 탈부착이 간편하며 샤워나 운동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수검자의 편의성이 매우 높다.건강검진 시 약 10초 정도의 심전도를 측정하던 기존의 일반적인 심전도 검사 대비 최대 9일까지 장기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 수검자의 숨겨져 있던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개발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다.김인원 건협 회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부정맥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12유도심전도와 연속심전도를 함께 병행해 심장질환 뿐만 아니라 부정맥질환의 발견율을 높이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의 효율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통해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대중화하고 조기 진단 및 유관 질환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14-09-29한국콜마그룹(이하 한국콜마)은 대웅제약에서 부사장으로 퇴사한 윤동한 회장이 1990년 일본의 화장품 ODM전문회사 일본콜마와 합작해 설립한 한국콜마㈜를 모태로 하고 있다. 2012년 기존 한국콜마㈜의 화장품제조사업을 분할해 한국콜마㈜를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한국콜마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OEM(주문자생산방식)방식이 정착된 후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즉 제조업자 개발생산(제조업자설계생산) 을 통해 급성장했다. 화장품은 유한양행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등이 주요 고객이며, 제약사업의 고객은 JW중외제약을 비롯해 유영제약, 동성제약 등이다. ◇ 한국콜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한국콜마는 국내 총 1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유통, 부동산/IT/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한국콜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로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한 한국KM을 모태로 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한국콜마(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91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됐다.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화장품제조사업 등을 인적 분할한 후 신설법인 한국콜마를 설립했으며, 기존법인은 현재상호가 됐으며 비금융 지주회사다.제조부문 계열사는 한국콜마㈜, 콜마파마,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한국콜마경인, 내츄럴스토리 등이 있다. 한국콜마㈜는 기존 한국콜마가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2012년 신설된 회사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의 제조, 판매와 의약품을 OEM제조한다.콜마파마는 1992년 설립해 SI사업, 부가통신사업,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영위해온 아이씨엠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10년 2월 비알엔사이언스로 상호변경, 3월 보람제약 합병 등을 거쳐 2012년 현재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고형제, 경질 및 연질 캅셀제, 연고제등 신약, 한약제제 등을 ODM하는 의약품 제조사다.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설립한 선바이오텍이 모체로 2012년 한국푸디팜을 흡수합병하고, 이듬해인 2013년 콜마비엔에이치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로 건강식품, 화장품 원료의 개발, 제조를 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한국콜마㈜, 콜마파마, 콜마비앤에이치 등을 평가했다.유통부문 계열사는 한국크라시에약품, 파마사이언스코리아, 케이디파마, 세은에이치앤비 등이 있다. 한국크라시에약품은 지난 2012년 10월 일본의 한약제제 전문회사 크라시에제약과 한국콜마가 50:50의 계약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로 고품질의 한약제를 공급한다.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의약품 판매업체로 2013년 초 캐나다 파마사이언스와 한국콜마가 합작으로 설립됐다.부동산/IT/기타부문 계열사는 씨엔아이개발, 보스톤특허기술사업화 전문투자조합, 파미노, 근오농림 등이 있다. 씨엔아이개발은 2000년 설립한 씨엔아이네트워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구조조정대상기업의 인수 및 경영정상화, 매각, M&A중개, 부실채권매매 등 경영컨설팅전문업체다. 퍼스텍, 서한, 기린, 진도, 우방 등의 매각, 구조조정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우보천리의 경영철학으로 4성 5행의 인재상 제시한국콜마는 ‘소처럼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씩 한걸음씩 천리를 간다’라는 의미를 가진 우보천리(牛步千里)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기업이념은 R&D전문기업으로 인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인간경영, 기술경영, 가치경영, 책임경영 등이다.인간경영은 자신에게 맞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하며, 기술경영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World first class R&D제조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치경영은 ODM토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다각화된 사업의 성과관리 등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국콜마의 핵심가치는 창조성, 합리성, 적극성, 자주성 등 4성과 독서, 근검, 겸손, 적선, 우보의 5행 등으로 콜마인이 가져야 할 원칙과 신념이다. 한국콜마는 4성과 5행을 알고, 느끼며, 실천하는 지행합일을 갖춘 콜마인을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인재상은 학습하는 인재, 생각하는 인재, 실천하는 인재다.학습하는 인재란 겸손함과 꾸준한 학습으로 성장하는 사람을 말하며, 생각하는 인재란 창조적, 합리적 문제해결능력과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갈 줄 아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즉시 행동한다는 사즉행(思卽行)의 인재를 말한다. 실천하는 인재란 이웃과 사회, 즉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생존할 수 있는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한국콜마는 조직원의 기본자질, 업무수행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시스템, 임직원의 노력에 맞는 평가와 인센티브제도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은 내·외부 위탁교육, 해외연수제도 등이 있으며, 신입사원에서 임원까지 계층별 리더십교육, 특별교육, 위탁교육, 직무교육등을 시행하고 있다. 계층별 리더십교육은 신입사원을 위한 멘토링향상교육, OJT입문교육이 있으며,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OJT리더교육, 주임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자 Skill Up 및 승진자 교육, 과장 및 대리를 위한 중간관리자 역량교육과 승진자과정, 팀장을 위한 코칭교육 및 승진자 교육,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전략 워크숍 및 신임임원 MBA과정등으로 구성돼 있다.특별교육과정은 직급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과정이 차별화 되어 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조직문화 및 사성오행 이해과정, 외국어 교육과정이 있으며, 과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대리급 이상을 대상으로 사내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해외세미나 및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과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교육, 현장교육, 독서통신교육의 위탁교육과 화장품 제약 실무기초를 배우는 직무교육 등이 있다.주임, 대리, 과장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생산/연구 실무의 위탁교육과 화장품/제약 전문 실무의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장을 대상으는 SCM협상능력 위탁교육과정과 화장품/제약의 영업전략을 배우는 직무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탁교육과정은 대학원 학위과정이 있으며, 혁신과제를 수행하는 직무교육과정이 있다. 팀장급이하 모든 직원이 대상인 직무교육과정에는 GMP교육, 작업공정, Sales Pro과정을 운영해 전문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 한류덕분에 해외에서 한국화장품의 인기가 높아 성장가능성 높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 한국콜마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낙후된 국내화장품 시장을 한 단계 성숙시키면서 발전한 기업이다. 비록 일본콜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국내화장품 업계의 국제경쟁력을 업그레이드시킨 공로는 크다고 볼 수 있다.R&D을 중시하면서 품질경영을 추구한 것이 한국콜마의 핵심경쟁력이며 연구개발인력에 대하 투자도 다른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편이다. 다만 급여가 중소제조업체 수준으로 낮고, 연구개발인력을 제외하고는 직원들의 자기계발 가능성도 미약한 것이 흠이다.한국화장품이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 ODM시장도 꾸준히 성장해 미래전망은 밝은 편이다. 계열사 중 한국콜마㈜가 경쟁력이나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혔다. 콜마파마의 경우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자기계발,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콜마비엔에이치는 2015년 1월 계열 분리될 예정이지만 매출 성장성은 폭발적으로 10점 만점을 받았고 수익성도 다른 계열사의 2배에 달하는 등 우량기업이다. 다만 다단계회사에 매출의존도가 높고, 브랜드 이미지가 낮은 것이 흠으로 지적됐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한국콜마㈜에서 화장품제조사업을 분할해 신설한 법인으로 평균근속연수는 1.16년, 평균연봉은 3600만원선으로 중소기업 수준이다.콜마파마는 평균근속연수는 2.97년으로 평균연봉은 3100만원에 불과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콜라파마와 유사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계속 -
-
2014-06-23대웅제약그룹(이하 대웅제약)은 1945년 설립된 조선간유제약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1년 법인전환 및 대한비타민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66년 창업주 윤영환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1978년 ㈜대웅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2002년 투자와 사업부문을 분할해 의약생산 및 판매부문은 ㈜대웅제약으로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대웅으로 변경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권분쟁논란이 지속되어 오던 대웅제약은 창업주가 주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일단락됐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지난해 부터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안전성 문제로 인한 헤모큐의 리콜, 우루사 효능논란, 특허기술 부당사용 및 정부지원금 받은 후 중도하차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대웅제약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대웅제약은 국내17개, 해외8개, 총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의약/제조, 유통/부동산, 연구개발/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대웅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투자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웅이다. 2002년 의약품 생산 및 판매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 ㈜대웅제약을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현재상호로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자회사의 경영관리 및 지원을 하는 비금융 지주회사다.의약/제조부문 계열사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알피코프, 대웅생명과학, 팜팩 등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대웅제약의 의약품생산 및 판매가 분할돼 2002년 신설된 법인으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제약전문기업이다.대웅바이오는 2009년 ㈜대웅제약이 인수 합병한 대웅화학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각종 의약품원료를 개발, 제조한다.알피코프는 1983년 설립한 한국알피쉐러가 모태로 2002년 알앤피코리아를 거쳐 2012년 현재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연질캡술,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관련용역, 의약품의 제조, 판매 등으로 완제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다.대웅생명과학은 2009년 대웅식품에서 상호가 변경된 회사로 건강기능음료 및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알피코프등을 평가했다.유통/부동산부문 계열사에는 산웅개발, 산웅엔지니어링, 대웅개발, 디톤, 페이오픈 등이 있다. 산웅개발은 청소대행, 방역대행 등 시설관리 용역전문업체로 1993년 설립했다. 산웅엔지니어링은 설비 관리 용역 및 의약품, 식품설비 등 기계제작업체로 1998년 설립됐다.대웅개발은 부동산 임대 및 관리를 위해 2002년 설립한 회사다. 디톤은 도매업을 위해, 페이오픈은 통신판매업을 위해 설립했다.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대웅경영개발원, IDS&TRUST, HR 그룹, 제주무비랜드, 힐리언스, 엠디웰아이엔씨 등이 있다. 대웅경영개발원은 기업체 인력의 위탁교육, 연수원 시설의 임대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1991년 기존 ㈜대웅제약의 연수원이 독립해 현재의 상호가 됐다.IDS&TRUST는 e-Business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1996년 설립한 인성에스아이를 모태로 하고 있다. HR그룹은 2000년 설립한 퀸비즈닷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1년 아이윌비그룹을 거쳐 2002년 현재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인사, 조직관리, 인재채용, 경력관리등 인력공급업이다. ◇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을 목표로 5가지 핵심가치 강조대웅제약의 비전은 의약품, 건강기능성 식품, 생활습관 예방프로그램, 원격진료 서비스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로 성장하는 것이다.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이념은 의약보국, 순리추구, 자아실현이며, 핵심가치는 정의, 공정, 상생, 오픈 마인드, 주인정신 등 5가지로 설정해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경영방침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고객가치의 향상,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대웅제약의 인재상은 5가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로서 이익우선보다는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정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역지사지의 공정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나와 너 우리와 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사람,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를 말하는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 문제해결 중심은 나로부터라는 주인정신을 가진 사람 등이다.5가지 핵심가치를 갖고 있는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직원의 역량강화가 기업의 성장이라는 신념 하에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교육프로그램에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부문의 직무교육과 신입, 경력, 승진자, 관리자를 중심으로 하는 계층교육, 사내 MBA, 예비 CEO과정인 핵심 인재교육 등이 있다. 또한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영업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영업 특화제도가 있다.채용 시부터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인재사관학교, 영업상위자의 특진, 특특진제도, 실적에 따른 무제한 인센티브제도, 영업실적 우수자를 선정하는 스타 영웅제도, 경력목표 설정 및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CDP(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제약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인재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리베이트, 비윤리적인 마케팅, 실적위주의 영업활동 등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덩치만 큰 회사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간판기업인 ㈜대웅제약이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우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대웅제약은 윤영환 회장이 아직도 경영일선에서 직접 챙기고 있지만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창업자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후계 구도가 일단락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3형제의 지분율이 비슷해 경영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약사회가 대웅제약의 간판제품인 우루사가 간장약이 아니라 소화제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명성에 흠집이 났다. 다른 제약회사와 마찬가지로 윤리경영이나 기업문화는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고 자기계발/교육, 성장성도 우수 제약회사에 비해 뒤지고 있다.다만 8~9%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 특정 제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융단폭격 식으로 퍼붓는 마케팅비용으로 끌어올린 브랜드 인지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대웅제약의 평균근속연수는 6년 7개월이며 평균급여액은 5900만원으로 업계 평균연봉 4800만원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대웅바이오의 경우 2 ~ 4년 차 직원은 3900만원, 10년 차 직원은 4800만원, 12년 차직원은 5100만원, 13년 차 직원은 6300만원을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알피코프는 신입사원채용 시 인턴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인턴기간 동안 월 150만원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 계속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