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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 신규 후판 및 대입열 자동 용접 기술 공동개발 완료[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HD현대그룹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제철은 "지난 1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LPG‧암모니아 운반선용 신규 후판 강재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갖고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초도 생산한 신규 개발 후판은 극저온에서 외부 충격에 버티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용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LPG‧암모니아 운반선은 액화 물질 저장을 위해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며 여기에 일반 강재를 적용하면 충격 인성이 낮아 외부 충격에 취약해진다.이에 따라 현대제철과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신규 후판 개발에 매진했다.신규 후판은 압연 온도 제어로 강재 내부 조직을 변화시켜 강도와 인성, 용접성을 향상시키는 TMCP 기술을 적용했다.이를 통해 합금 함유량이 많아 용접성이 떨어졌던 기존 후판과는 다르게 합금 성분을 낮추면서도 저온 충격 인성과 용접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해당 후판을 효율적으로 용접할 수 있는 대입열 용접 기술도 함께 확보하면서 선박 건조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조선‧철강업계가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에 공동 개발한 후판은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전략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제철은 이달 말까지 신규 강재의 선급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공급 체제를 갖춰 판매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의 조선‧철강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충격 인성이란 철판을 시험온도에서 급격한 충격을 주어 파괴되는데 필요한 에너지값(J)을 의미한다.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는 압연 온도 제어로 강재 내부 조직을 변화시켜 강도와 인성, 용접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대입열 용접(High Heat Input Welding)은 생산성 확보를 위해 높은 열량으로 한번에 용접하는 방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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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현대제철,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프레스 테스트는 금형을 이용해 자동차강판을 차체에 필요한 부품 형태로 만들어 성형성과 표면 품질 등 소재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한편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다.이 프로세스가 상용화 돼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 검증받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속적으로 복합 프로세스를 연구개발해 탄소저감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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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현대제철,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 소통 강화[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www.hyundai-steel.com)를 리뉴얼 오픈했다.현대제철의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2024년 8월부터 시작해 약 7개월 간 진행된 프로젝트로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혁신성, 미래 비전 등을 담았다.디자인 부문에서는 방문자가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메인화면의 도입부에 종전과 달리 보다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을 사용했다.홈페이지 전반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비주얼과 실재감 있는 3D그래픽을 활용해 철강업계의 보수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홈페이지 방문자가 현대제철과 철강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단순화된 메뉴 구조와 직관적인 접근 체계를 도입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특히 제품 정보의 경우 제품 개요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하는 고객 여정 중심 설계(Customer Journey-based Design)를 적용해 고객이 제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점진적 정보 접근(Progressive Disclosure) UX 설계로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와 인터렉티브 요소를 도입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현대제철은 공식 홈페이지 개편 외에도 새로운 디지털 홍보 채널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제철의 모든 순간을 캡처하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모먼트(MOMENT)'는 현대제철의 최신 소식과 신기술, 다양한 활동들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과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이 방문 목적을 쉽게 달성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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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편[출처=엠아이앤뉴스]1심과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검찰이 상고하면서 논란이 초래되고 있다. 정치권조차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상고 결정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수사를 담당했던 이복현 현 금융감독원장조차도 사과했는데 검찰은 요지부동이다.우리나라 재벌은 독단경영, 밀실경영, 편법경영, 황제경영, 분식회계, 일감몰아주기 등으로 21세기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글로벌 차원에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대기업도 표면적으로 ESG 경영을 추구하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실정이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가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공동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분석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엠아이앤뉴스는 2012년 10월부터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와 협력해 특별기획으로 공기업의 윤리경영(2012년) 및 ESG 경영(2022년), 상장기업 ESG 경영(2024년)을 평가해 왔다.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한 연재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그동안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보좌관, 대학교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부터 평가에 대한 자료 요청에 화답하고자 2025년부터 시리즈 기사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다.먼저 상장기업 대상 ESG 경영을 평가한 결과들을 가지고 부족한 자료들은 추가하고 첨삭해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다. 다음은 3월초 발행예정인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 편'을 소개한다.◇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 철강 및 비철금속업체민진규·최치환·박재희·민서연·김봉석 공저 | 판형 149*218 300면분야 경제경영 | 발행일 2025년 3월 10일ISBN 000-00-00000-00-0 00000 | 값 20,000원【이 책은……】【공저자】민진규(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최치환(엠아이앤뉴스 대표)박재희(엠아이앤뉴스 발행인)민서연(엠아이앤뉴스 주임기자)김봉석(엠아이앤뉴스 객원기자)【기획 의도】유럽연합(EU)의 텍소노미 등 대응 방안 연구상장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사회적책임(CSR) 강화정부의 21세기형 산업정책 수립 지원과 경제 활성화 추진【주요 배포처】국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 국회의원, 정부 주요 부처, 공기업, 상장기업 등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서점 판매【책 속으로……】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구 선진국은 기업이 지속가능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해외 ESG 경영의 주요 이슈는 ESG 정보공개 표준화, 주주 행동주의, 탄소국경세 도입, EU 택스노미, 플라스틱 규제, 공급망 ESG 관심 고조, 생물다양성 논의 등이다.핵심 이슈 몇 가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탄소국경세는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도입하는 일종의 관세이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라고 한다.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기제품 등이 첫 번째 부과 대상이다.2030년 EU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5% 수준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U 택소노미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활동으로 인정되는 목록을 담은 분류체계다.EU 집행위는 2020년 6월 세계 최초로 ‘그린 택소노미 가이드’를 발표했다. 2021년 12월 우리나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도 공동으로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인 K택소노미를 확정했다.공급망 ESG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원자재,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도 ESG 경영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프롤로그거버넌스 영역에서는 경영진이 ESG 경영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 것에 비해 ESG 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았다. ESG 경영 5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의 지를 밝히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미진해 분발이 촉구된다.직업성 암 진단을 받는 금속 작업 노동자가 늘어남에도 환경 개선과 산재 처리에 대한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못하고 있다.그룹 임직원과 공급망 직원에 대한 복지를 개선하지 않으면 EU로 철강 수출이 불가능해진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탄소 배출량이 높은 철강 산업에서 기후 리스크의 대응 방안은 지속가능 성장 관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산업이라면 탄소 포집 활용 기술의 개발과 수소와 재생에너지의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 포스코홀딩스 평가거버넌스의 제도운영에서 ESG 헌장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경영진의 ESG 경영 의지를 의심하게 한다. 경영진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헌장을 수립하면 충분히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10년 동안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며 현대제철은 노동부로부터 2번이나 특별근로감독을 받았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 변화와 협력업체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지 않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의 규제를 피하기 어렵다.탄소중립을 목표함에도 오히려 탄소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철강산업의 여건을 고려하면 완벽한 탄소중립이 어렵더라도 점진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현대제철 평가제도운영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마찬가지로 ESG 경영헌장조차 제정하지 않아 ESG 경영에 대한 의지가 의심된다.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신설하며 ESG 경영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2016년 온산제련소에서 황산누출사고로 2명 사망,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후 고려아연은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뒤로도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지난 10년간 노동자 14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영진이 근로자 생명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작업환경을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환경은 제련 과정 중에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의 환경오염 리스크를 경시할 수 없다. 그린메탈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는 노력은 긍정적이라 평가받을 수 있다.- 고려아연 평가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외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 상황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으며 재생에너지에 대한 고민도 깊다.유럽연합(EU)으로 철강을 수출하려면 탄소국경세와 재생네너지 100%(RE100)을 극복해야 한다. 당연하게 철강업계의 현안 이슈 중 하나가 탈탄소화로 '스틸제로'에 가입하는 것이다.철강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공정을 도입하고 공급망 전체에서 탈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스틸제로는 말처럼 쉽지 않다.국정연이 국내 주요 철강사의 ESG를 가장 먼저 평가한 이유도 철강산업의 고민을 함께하기 위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전 세계 조강 생산량의 70%를 점유해 스틸제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16개 철강업체 중 1차로 포스코 홀딩스, 현대제철, 고려아연, 세아제강의 평가 결과를 종합했다. 개별 기업의 평가 과정에서 다루지 못한 이면도 세세히 알아보고자 한다.【목차】Part 1 ESG 경영에 대한 이해1장. ESG 경영이란 무엇인가?- 윤리경영과 차이점- 글로벌 기업이 채택하는 ESS 경영- 글로벌 투자자가 고려하는 ESG 경영2장. ESG 경영의 평가 모델- 다양한 국내외 평가모델- 국제표준화기구(ISO) 평가모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팔기생태계 모델3장. ESG 경영의 현안 이슈- RE100, 탄소국경세 등- 유럽의 택소노미와 수출- 미국 등 주요국의 ESG 경영에 대한 입장4장. 상장기업의 ESG 경영 필요성- 대리인비용의 증가와 부실경영-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기반 구축- 상장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완수Part 2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 분석5장. 철강업체의 ESG 경영 분석-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동국씨엠- 휴스틸- 아주스틸- 대한제강- 금강공업6장. 비철금속업체의 ESG 경영 분석- 풍산- 영풍그룹- 고려아연7장. 플랜트업체의 ESG 경영 분석- SK오션플랜트- 금강공업8장. 철강업계 ESG 경영 종합 평가- 개별 기업의 성과 비교- 문제점 및 발전 방향 제시【대표 저자 소개】지은이 민진규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정보·정책·안전·재난·드론·경영·공학 관련 전문 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 기업문화, 윤리경영, 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책을 출간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고 있다.그동안 다룬 주제는 국가정보·기업정보·개인정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경쟁력 평가,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공약 이행도 평가,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기업문화, 위대한 직장(GWP), 윤리경영, ESG 경영, 내부고발, 금융 허브, 창조경제, 면접,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 현안 이슈를 총망라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정보사회학, 경영학, 드론학, 탐정학, 재난관리학 등에 관한 다수 이론을 정립했다. 평가모델인 5G Valley Innovation, 5G Valley Innovation-ARMOR, SWEAT Model, 8-Flag Ecosystem, 10-Dimension Model, K-Safety Model 등을 개발해 국가·기업·개인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ID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ISO/IEC JTC 1/SC 17)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1~3판』 『민진규 국가정보학 1~14판』 『국정원 7급 모의고사』 『국정원합격가이드북 1~10판』 『정보사회론 1~3판』 『산업보안학』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1~2판』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1~2판』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면접관을 면접하라』 『드론학개론 1~2판』 『드론 조종사 자격증』 『UAV 무인기 일반』 『무인 멀티콥터 필기 이론』 『재난과 드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I·II』 『정보보안실행 I·II』 『경비현장 보안 I·II』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농협 인·적성검사 및 사무능력 검사』 『국정원 면접합격가이드북』 『대통령경호처 면접합격가이드북』『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1~2판』 『스마트모빌리티안전』『지방정부를 위한 ESG』 『국정원 NIAT 기초이론』 『국정원 NIAT 기본』 『삼성전자 면접합격가이드북』 『코레일 면접합격가이드북』 등 130여 권에 달한다.국가정보전략연구소 홈페이지 www.iN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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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현대제철, 현대자동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 공동개발 및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획득[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 (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 현대자동차는 기술 아이디어 제시 및 부품화 제조 기술 평가를 각각 맡았다.현대제철은 신규 개발한 열처리 기술을 자동차 차동 기어 부품 양산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구상화 열처리 기술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정시간을 78퍼센트(%) 단축시키고 탄소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기술은 2025년부터 양산되는 펠리세이드, 투싼, 쏘나타, 아반떼 등의 차량 차동 기어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차량 부품과 중장비, 공작기계 등 타 산업군 제품에 신규 열처리 기술을 확대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독자개발한 열처리 기술에 대한 신기술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차동 기어 외 다양한 소재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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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현대제철, 탄소저감형 건설강재[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와 함께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사회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탄소저감형 건축모델 구축의 골자는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탄소배출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건설자재를 탄소저감 자재로 전환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이는 현재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탄소저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재탄소량 저감의 핵심방식이다. 내재탄소량은 건축 원자재의 생산, 운송과 건축 시공, 그리고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한다.이를 위해 해당 건설모델에는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탄소저감형 철근과 형강이 적용된다. 철근과 형강은 건축물의 핵심 건설자재로 이를 탄소저감 자재로 전환할 경우 그 효과가 매우 크다.철근과 형강은 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태생적인 자원재활용 제품이다. 이는 고로 방식으로 생산되는 여타의 자재에 비해 월등히 낮은 탄소배출량의 특징을 갖는다.특히 현대제철의 철근 및 형강은 같은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된 자재 중에서도 한층 낮은 수준의 탄소배출량을 지니고 있다.철근의 경우, 탄소발자국 수치가 0.451 kgCO2e/kg으로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받은 동종 철근 제품군의 탄소배출량 평균값 0.481 kgCO2e/kg (2024년 10월 기준)보다 약 6퍼센트(%) 낮은 값을 보여주고 있다.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인지 평가하는 지표다. 현대제철의 H형강은 0.555 kgCO2e/kg의 탄소배출량을 기록하며 이 또한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동종 형강 제품군의 탄소배출량 평균값인 1.76 kgCO2e/kg (2024년 4차 저탄소제품 기준)보다 약 69% 낮은 수치를 보임으로써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한 상태이다.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철강재 뿐 아니라 시멘트 분야에서도 탄소저감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삼표시멘트를 포함한 3사간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한 상태로 해당 제품은 2025년 건설현장 적용을 목표로 현재 상용화 검증단계에 있다.한편 현대건설의 주요 건축물을 대상으로 탄소저감형 철근과 형강, 시멘트를 적용했다는 가정 하에 탄소배출량을 평가해본 결과 내재탄소 부분에서 기존 건축물 대비 약 30% 이상 낮아진 탄소배출량을 보여 탄소저감의 효과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해당 평가는 국제적 건물 전과정 평가의 표준기법(ISO 14040, ISO 21931-1, EN15804)에 따라 수행한 결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수주 및 공사를 수행하는 현대건설의 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건설 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탄소저감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지난 2023년부터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자재에서 건축기술, 시공에 이르는 기술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관련분야의 다양한 시너지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 개발은 물론 건설 환경 개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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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새 사령탑에 허정재 감독[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여자축구단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신임 감독으로 허정재 감독(55)을 선임했다.허 감독은 1999년 풍생중학교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으며 대한축구협회 U17, U20 등 여자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하며 여자축구 분야의 전문 역량을 쌓았다.또한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축구를 분석하고 세계 축구 트렌드를 반영한 훈련 기술 프로그램 개발에 공헌해왔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허 감독은 여자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WK리그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며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한편 허정재 신임 감독은 2025년 12월 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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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현대제철, 양궁 꿈나무 위한 '양궁장 체험 행사'[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2024년 11월20일 인천광역시 소재 양궁훈련장에서 인천 지역 초등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체험 행사는 2025년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MOU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국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수업 및 정규수업을 활용해 양궁수업을 진행해왔다.현대제철은 나아가 초등학생들이 실제 양궁장과 선수용 장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 체육으로서의 양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양궁장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 시범,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특히 오진혁 코치를 비롯해 구본찬, 한재엽 선수 등이 직접 선보인 70미터(m) 시범 발사는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 자세와 기술 등을 배우며 직접 활을 쏘아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양궁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 활을 쏴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제철은 오진혁, 구본찬 등 세계적인 양궁 선수를 보유한 명문 남자양궁단으로 올림픽 3회(2012 런던, 2016 리우, 2021 도쿄)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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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현대제철, 소통 강화 위한 캐릭터 '용강이'[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자사캐릭터 '용강이'를 공개했다. 다양한 SNS 캠페인과 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으로 철의 가치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제철소의 쇳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용강이'가 탄생했다.고로에서 나온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쇳물을 의미하는 '용강(鎔鋼)'에서 이름을 따온 '용강이'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에서 태어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설정의 캐릭터다.제철소의 모든 설비와 공정을 돌보는 수호자로 사람을 좋아해 어떤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프로참석러'로 묘사된다.'용강이'의 탄생은 2025년 6월 현대제철 CEO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구성원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브레인스토밍에서부터 평가까지 구성원의 참여로 캐릭터를 개발했다.특히 평가 과정에서 총 3386명의 구성원이 복수의 캐릭터를 두고 투표에 참여해 59.2퍼센트(%)의 득표율로 캐릭터가 선정됐다.또한 캐릭터 탄생 비화와콘셉트, 성격 등 용강이의 스토리를 구축하는데도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용강이'는 대외홍보뿐 아니라 내부임직원 소통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조직 내 활력을 증대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용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키링, 마우스패드, 마그넷, 담요등 다양한 굿즈도 개발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앞으로도 용강이를 활용한 각종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이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아울러“용강이는 현대제철의 상징으로 임직원들의 공통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제철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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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Modular LAB_커팅식[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과 공동으로 모듈러 건축 공법 확대에 나선다. 현대제철과 현대엔지니어링 양사(兩社)는 이번 'H-모듈러 랩'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술의 실증 실험 및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제철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 이보룡 연구개발본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심범섭 미래기술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모듈러 랩(H-Modular Lab)' 개장 기념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듈러 건축 공법은 조립식 건축의 일종으로 공장에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블록(Block)처럼 조립하는 건축 시스템이다.◇ 현대제철의 다양한 강재 및 부산물 활용 기술이 집약된 건축 시험장'H-모듈러 랩'은 국내 최대인 지상 2층·면적 400제곱미터(㎡) 규모의 모듈러 건축 시험장(테스트베드)이다. 1층은 홍보관을 비롯해 병실·기숙사·호텔 등의 견본 공간이 마련돼 있다.2층은 각종 모듈러 건축용 기술 성능 시험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강재 및 부산물 활용 기술이 다수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우선 시험장 부지에 제강슬래그 활용 보차도(步車道) 블록을 설치해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쇳물을 만드는 공정인 제강(製鋼)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골재(骨材)로 재활용해 보도 및 차도용 블록으로 만든 것이다.기존 콘크리트 블록보다 강도 및 내구성이 우수하면서도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 역시 증가한 것이 핵심이다. 시험장 건물 외벽에는 현대제철 소재를 활용한 컬러강판을 적용해 미려한 디자인을 연출했다.2층으로의 연결 계단에는 콘크리트 대신 강판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스틸 코어1)부 강판전단벽2)이 설치됐다.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KCC와 공동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내화시스템'도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내화시스템'은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H형강에 내화보드와 내화도료를 겹겹이 적용한 공법으로 고층 건축물의 내화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공사비 절감 및 공간 절약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H-모듈러 랩' 건축 구조에 적용된 'H형강 모듈러 구조시스템'은 현대제철의 H형강을 적용하고 각 구조물 부품을 표준화한 모듈러 건축 방식이다. 대량 및 자동화 생산에 최적화돼 자재비 절감 및 품질 뿐 아니라 시공성 향상도 기대된다.이와 관련해 현대제철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6월 기존 접합 방식의 시공성을 개선한 '고층 모듈러 구조 및 접합 기술' 공동 특허 2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의 지속적 협력 통해 미래 건축물 수요 대응현대제철은 새로운 건설 시장에서의 제품 기술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과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모듈러 건축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해왔다.모듈러 건축 기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기존 샘플 제작 방식에서는 실제 진행되는 다양한 공정들을 고려하기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H-모듈러 랩' 구축을 통해 실물 크기의 모듈러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현장 적용 시 다양한 기술 검증을 사전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양사는 모듈러 건축 시험장에서 설계 단계부터 제작·운송·설치까지 모듈러 건축의 전 과정을 실제 수행하면서 양사가 개발한 각종 기술들을 평가하고 성능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축물의 안정성과 수명, 친환경성을 중심으로 건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강재 기술을 적용한 건축물 특화 기술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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