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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 로고일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24년 3월 수도권 전체의 신축 맨션 평균 가격은 7623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2023년 3월 평균 가격이 4억 엔을 넘는 초고액 맨션이 판매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5개월 만에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월을 하회했다.2023년 기준 수도권 신축 아파트 1가구당 평균 발매가격은 7566만 엔으로 전년 대비 9.5% 상승했다. 도쿄 23개 구의 평균 가격은 1억464만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 올랐다.수도권에서 발매된 맨션의 숫자는 2만6798가구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건축 비용이 상승하며 신축 맨션의 발매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부동산 개발회사는 도심 중심부와 역 근처 등 높은 가격에도 판매가 용이한 지역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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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토목학회(土木学会)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토목학회(土木学会)에 따르면 수도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경제적 피해는 1001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6년 전 추계했던 778조 엔과 비교하면 223조 엔이 늘어난 금액이다.지진이 일어나 경제활동의 침체로 발생한 국내총생산(GDP) 손실을 나타내는 경제 피해가 954조 엔, 피해를 입은 건물 등의 자산 피해는 47조 엔 등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지 악화를 나타내는 재정적 피해는 389조 엔으로 추정된다.만약 정부가 21조 엔 이상의 투입해 도로망의 정비, 항만의 내진화, 전주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중에 매설, 교량의 내진화, 건물의 내진화 등 공공 인프라를 대폭 보강하면 경제적 피해는 369조 엔으로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공적인 지출을 투입하면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4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이렇게 할 경우게 954조 엔으로 추정되는 경제적 피해를 40% 축소해 369조 엔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피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137조 엔, 세수 감소는 14조 엔 등으로 줄어들어 151조 엔의 재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만약 도쿄의 에도가와구, 고토구에 진도 7의 지진, 치바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등 4개 현에서 진도 6의 지진이 각각 일어난다고 가정해 보면 피해는 명확하다.인명 피해를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사망자 2만3000명 △부상자 12만3000명 △구조가 필요한 사람 5만8000명 △피난자 최대 720만 명 등으로 추정된다. 사망자의 70%는 화재로 목숨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토목학회는 2023년 12월 워킹그룹을 조직해 회의를 개최해 지진으로 촉발될 국가 차원의 피해, 사회 변화 등을 연구했다. 자산의 피해는 20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수도직하지진은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가 향후 30년 이내에 70%의 확률로 발생한다고 추계하는 진도 7의 대지진을 말한다. 일본 정부는 2013년 피해 규모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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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슈퍼마켓 체인점인 이토요카도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슈퍼마켓 체인점인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堂)에 따르면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수도권 6개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4월 하순에 도쿄 아키시마시의 하이지마점, 7월 하순에 사이타현 가와고에시의 가외고에점을 각각 폐쇄한다.또한 8월 경 사이타마현 미사토시의 신미사토점, 요코하마시의 츠나시마점의 문을 닫는다. 9월 경 치바현 나라시노시의 쓰다누마점, 10월 경 치바현 나라시노시의 쓰다누마점, 10월 경 치바현 카이와시의 카시와점 등도 폐쇄의 대상이다.이미 홋카이도와 도호쿠지방에서 철수한다는 정책도 결정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시킬 방침이다.참고로 이토요가도는 1920년 설립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세븐일레븐과 함께 세븐&아이 홀딩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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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JR東日本)가 운행 중인 열차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JR東日本)에 따르면 쿠루리선 32.2킬로미터(km) 중 쿠루리~가즈사카메야 간 9.6km를 버스 노선으로 대체할 계획이다.승객이 감소해 적자 운영을 감당할 수 없어 폐선을 결정한 것이다. 관할 지방정부인 치바현과 기미츠시에 관련 허가를 신청했다.2022년 기준 이 지역의 수송밀도는 54명에 불과했다. 지역 소멸로 인구가 감소하며 자연스럽게 철도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JR동일본이 대규모 자연재해로 열차 운행을 중단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이 폐선을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2023년 8월 재구축협의회를 설치해 적자가 계속되는 지방철도의 경영 개선 및 존속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협의회는 1km 당 1일 평균 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수송밀도가 1000명 이하인 노선은 존속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현재 1000명 이하인 철도는 전국에 90개 구간에 달한다.철도회사는 모두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가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다. 도심이나 수도권 노선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적자 노선을 유지했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참고로 일본은 정부와 민간 철도를 포함해 총연장 약 2만7000km에 달한다. 전국의 지방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폐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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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2024년 2월 배추, 양배추, 양파 3개 품목의 가격이 평년 대비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 가격은 과거 5년 평균 가격을 말한다.배추와 양배추는 2023년 11월 이후 평년 대비 기온이 높아 산지에서 생육이 예정보다 빨라져 2월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양파는 2023년 여름 무더위 등으로 홋카이도에서 수확량이 줄어들어 출하량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더위가 양파의 생육을 막아 양파의 크기가 작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파와 감자의 가격은 평년 대비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의 주산지인 사이타마현과 치바현에서 2023년 여름 폭염과 적은 비로 생육이 지연돼 2월에 출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감자는 주산지인 홋카이도에서 수확량이 많았고 가고시마현에서도 출하량이 늘어나 전체적으로 유통량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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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2년 기준 70세 이상 2인 가구의 평균 저축액은 2411만 엔으로 조사됐다. 가계조사보고(저축·부채편)에 나온 결과다.나이대별로 평균 저축액을 살펴보면 △40세 미만 812만 엔 △40~49세 1160만 엔 △50~59세 1828만 엔 △60~69세 2458만 엔 △70세이상 2411만 엔 등으로 나타났다.2명 이상 세대 전체의 평균 저축액은 1901만 엔으로 조사됐다. 세대주가 기업, 관공서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세대는 평균 저축액이 1509만 엔으로 전체 평균보다 400만 엔 가까지 낮았다.근로세대 1세대당 저축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도야마현으로 2168만 엔에 달했다. 이어서 시가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치바현 등 상위 5개 지역의 저축액은 2000만 엔이 상회했다.반대로 근로세대 1세대당 저축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오키나와현으로 746만 엔 불과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소득격차가 커지면서 저축액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총무성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5~64세 인구의 비율은 59.4%로 2016년과 비슷했다. 반면에 동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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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일본 치바시(千葉市)에 따르면 2017년 1월 보도에서 ‘소형이동로봇’을 자동주행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써 치바대학과 협력해 진행해나간다.소형이동로봇은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주행한다. 향후 2020년까지 사람을 태워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용화시킬 계획이다.▲실험중인 소형이동로봇(출처 : 치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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