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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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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넥슬라이드 비전’[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2월19일~20일 DVN(Driving Vision News)이 주관하는 ‘제34회 라이팅 워크숍(Lighting Workshop)’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올해 첫 ‘DVN 라이팅 워크숍’은 오는 19~20일 독일 뮌헨 ‘모토월드(Motoworld)’ 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일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술발전의 가속화(Development speed acceleration), 소프트웨어(Software) 등 차량 라이팅 업계의 새로운 챌린지’를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세션이 준비돼 있다.2월19일 오후 ‘차량 광원(光原)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Nexlide)’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 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은 더욱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다.워크샵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차세대 차량 조명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동시 진행된다. LG이노텍도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넥슬라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독보적 미세 광학 패턴 기술로 모듈 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밝고 고른 빛을 내는 차량 후방용 램프 모듈 ‘넥슬라이드 A’,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 모듈에 면광원을 적용한 차량 전방용 ‘넥슬라이드 A+’ 등이 대표적이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 A+’로 지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와 더불어 3D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입체감 있는 3차원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넥슬라이드 C+’, 그리고 차량 전후방에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수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넥슬라이드 M’도 전시 하이라이트다.‘넥슬라이드’ 신제품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LED 패키지를 LED 칩으로 교체해 한층 슬림해진 ‘넥슬라이드 엣지(Edge)’,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 기술과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넥슬라이드 비전(Vision)’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넥슬라이드 비전’의 경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전시한다. 픽셀 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모두 구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 옆에 설치된 패드에 원하는 메시지를 써넣으면, 메시지가 차량 조명에 그대로 뜬다.LG이노텍은 ‘DVN 라이팅 워크숍’ 이후 유럽 주요 OEM 고객을 대상으로 로드쇼를 연계 진행하여, 유럽 차량 조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차량 조명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프랑스에 본사를 둔 DVN은 차량 전장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OEM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량 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LG이노텍 관계자는 “LG이노텍의 기술은 차량 램프를 통한 V2X(차량-사물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이다”며 “예를 들어 차량 급정차 시 비상등을 켜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지만 ‘넥슬라이드 비전’이 상용화되면 어떤 이유로 급정차 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 운전자의 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차량 조명 모듈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차량 조명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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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대만 궈즈(國巨, YAGEO) 홈페이지중국 정부(中国政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정부 기기에서 중국 인공지능 챗봇 앱 DeepSeek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중국정부(中国政府)는 미국에 대한 10~15% 관세,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미국 기업 2곳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5가지 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 등 4가지 무역 조치를 시행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日本自動車輸入組合)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바야디(BYD)의 일본 판매 대수가 53대로 전년 동월 217대 대비 4분의 1로 줄어들었다.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견산에서 순이익이 676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시장 예상 평균 6732억 엔 대비 약간 웃돌았다.미쓰비시상사에 따르면 사업성 재검토에 착수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10~12월(3분기) 결산에서 322억 엔 손상차손을 계상했다.글로벌 3대 MLCC 업체인 대만 궈즈(國巨, YAGEO)에 따르면 일본 상장기업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를 인수하기 위해 약 NT$ 137억67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홍콩정부(香港政府)에 따르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中国政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중국 AI 챗봇 앱 DeepSeek 사용 금지 비난중국 정부(中国政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정부 기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챗봇 앱 DeepSeek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경제, 무역, 기술 문제의 정치화로 규정했으며 해당 앱이 데이터 수집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오스트레일리아는 몇몇 기업 조직을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에서 즉시 DeepSeek 제품을 제거하도록 결정했다.한국 역시 국방부, 외교부, 무역부, 산업부, 자원부, 경찰 등은 민감한 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를 위해 DeepSeek 차단, 직원과 업무용 컴퓨터의 해당 플랫폼에 접속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중국 정부(政府)는 미국에 대한 10~15% 관새,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미국 기업 2곳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5가지 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 등 4가지 무역 조치를 시행했다.중국의 이번 조치는 양국 지도 자간 전화 통화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에 대한 보복 및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일본 미쓰비시상사, 해상풍력발전사 10~12월(3분기) 결산 결과 322억 엔 손실일본자동차수입조합(日本自動車輸入組合)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바야디(BYD)의 일본 판매 대수가 53대로 전년 동월 217대 대비 4분의1로 줄었다.비야디 일본 법인이 국토교통성 인증 신청 시 차량의 일부 기능을 미기재해 3개 차종의 출하가 정지됐기 때문이다.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견산에서 순이익이 676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시장 예상 평균 6732억 엔 대비 약간 웃돌았다.기계, 식료 등 사업이 견조했을 뿐 아니라 그룹 데산트(デサント)가 지분법 적용회사에서 자회사로 바뀌면서 재평가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미쓰비시상사에 따르면 사업성 재검토에 착수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10~12월(3분기) 결산에서 322억 엔 손상차손을 계상했다.아키타현이나 지바현 3해역에서 진행중인 해상 풍력 사업의 사업성 재평가 결과 인플레이션, 저렴한 엔화가격,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협력 중인 주부전력(中部電力)은 해상풍력 관련해 179억 엔의 손상차손을 계상했다.◇ 대만 궈즈(國巨), 일본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 인수에 약 NT$ 137억6700만 달러 투자글로벌 3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체인 대만 궈즈(國巨, YAGEO)에 따르면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를 인수하기 위해 약 NT$ 137억67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시바우라전자는 일본 상장기업이다. 이번 발표로 주식 개장 초발 약 4% 상승했으며 2025년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콩 정부(政府),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 및 확장홍콩 정부(政府)에 따르면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2025년 최소 20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콩이 중국과 연결, 세금상 이점, 인재 공급, 패밀리 오피스에 적합한 맞춤형 특성 등이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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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노동부노동기금운용국(勞動部勞動基金運用局) 홈페이지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제조업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중국 국무원(国务院)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체육총국(体育总局)과 공동으로 고품질 야외 스포츠 관광지 건설에 대한 지도 의견을 전달했다.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에 따르면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일본 미쓰비시자동차( 三菱自動車)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350억엔으로 전기 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 1440억엔에서 350억엔으로 75% 정도 낮췄다.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의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에 따르면 월 수입액은 NT$ 100억 달러, 연간 수입은 최대 1조4280억 달러로 수익률은 16.48%에 이른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1%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제조업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 PMI 지수가 49.9%, 중형기업 PMI는 49.5%, 소형기업 PMI는 46.5%로 전월 대비 각각 0.6%, 1.2%, 2.0% 포인트 하락했다. 대, 중, 소형 기업 PMI 지수가 임계치보다 낮게 나타났다.신규 주문지수는 49.2%, 생산지수는 49.8%, 원자재 재고지수는 47.7%로 전월 대비 각각 1.8%, 2.3%, 0.6% 포인트 감소했다.중국 국무원(国务院)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체육총국(体育总局)과 공동으로 고품질 야외 스포츠 관광지 건설에 대한 지도 의견을 전달했다.의견서에는 2030년까지 전국에 고품질 야외 스포츠 명소 약 100개를 건설해 야외 스포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구축 방법에 대한 6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에 따르면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양사는 지분 50:50으로 출자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대기업용 최첨단 AI 크리스탈 인텔리전스를 개발 및 판매하기로 했다.일본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350억 엔으로 전기 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 1440억 엔에서 350억 엔으로 75% 정도 낮췄다.매출액 예상금액은 2조7600억엔으로 2조8800억엔 보다 낮췄다.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중국과의 가격경쟁 격화, 엔저 등으로 이익을 압박받았다.◇ 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 수익률 16.48%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의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에 따르면 월 수입액은 NT$ 100억 달러, 연간 수입은 최대 1조4280억 달러로 수익률은 16.48%에 이른다.대만의 전체 노동 기금 규모는 7조4790억 달러이며 이중 신규 노동자 퇴직 기금은 6989억7000만 달러로 수익률은 16.16%다.분배에 참여할 수 있는 1272만 개의 유효 계좌에 균등하게 배분하면 각 근로자당 약 5만5000달러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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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홈페이지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공개시장 국채 매입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국채시장 수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정부(中国政府)에 따르면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일본자동차공업회(日本自動車工業会)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이륜차출하대수는 31만9700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2년만에 줄어들었으며 경이륜차 등 취미성 높은 차량을 중심으로 침체했다.일본 온라인 업체인 이온(イオン)에 따르면 2025년 2월기 제3분기 결산 결과 영업수익이 7조4705억75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25년 1월14일 국제수지 상황 속보를 발표했으며 11월 경상수지는 3조3525억 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제1차소득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홍콩무역발전국(香港贸易发展局)에 따르면 2025년 1월13일(월요일, 현지시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아시아금융포럼이 개최됐다.◇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2025년 1월부터 공개시장 국채 매입 업무 중단 결정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공개시장 국채 매입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국채시장 수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은행이 채권 매입, 국채 매입을 중단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채권시장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중국정부(中国政府)에 따르면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024년 4월 미국 의회는 2025년 1월19일 까지 틱톡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앱 다운로드나 업데이트를 할 수 없게 된다.◇ 일본자동차공업회(日本自動車工業会), 2024년 국내 이륜차출하대수 31만9700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일본자동차공업회(日本自動車工業会)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이륜차출하대수는 31만9700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2년만에 감소했으며 경이륜차 등 취미성 높은 차량을 중심으로 침체했다.배기량별로는 50CC~125CC 이하가 25% 줄어든 11만2653대를 판매했다. 125CC~250CC 이하는 35% 감소한 4만3488대, 250CC초과는 21% 줄어든 5만3433대를 각각 소비자에게 인도했다.일본 이온(イオン)에 따르면 2025년 2월기 제3분기 결산 결과 영업수익이 7조4705억75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1175억69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1020억63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들었다. 모회사에 귀속되는 당기손실은 156억6700만 엔이다.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25년 1월14일 국제수지 상황 속보를 발표했으며 11월 경상수지는 3조3525억 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제1차소득수지 흑자폭이 확대됐다.무역, 서비스 수지는 3366억 엔 흑자, 이중 무역수지는 979억 엔으로 5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제조장치 및 비철금소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홍콩무역발전국(香港贸易发展局), 2025년 1월13일(월요일) 제18회 아시아금융포럼 개최홍콩무역발전국(香港贸易发展局)에 따르면 2025년 1월13일(월요일, 현지시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아시아금융포럼이 개최됐다.아시아금융포럼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50개 이상 국가와 지역 금융 전문가, 사업가 참약 3600여 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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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요타자동차 홈페이지중국우정(中国邮政)에 따르면 중국공항건설그룹과 텐진 빈하이 공항, 구얼러리청 공항과 드론을 활용한 우편물 운송을 위해 협력을 체결했다.중국 수소에너지거래소(氢能汇)는 2024년 수소에너지 프로젝트는 227개를 초과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8850억3000만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차세대차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로 국내 생산체제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일본 KDDI는 미국 스페이스X와 제휴를 통해 2025년 3월 인공위성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일본 다국적 소매지주회사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는 2025년 3월 입사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임금액을 33만 엔으로 전년 대비 3만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도쿄해상닛동화재보험(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은 4월 전근이나 이사 등을 수반한 경우 대졸자에게 최대 약 41만엔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국우정(中国邮政), 드론을 활용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국내 공항과 협력 체결중국우정(中国邮政)에 따르면 중국공항건설그룹과 텐진 빈하이 공항, 구얼러리청 공항과 드론을 활용한 우편물 배송을 위해 협력을 체결했다.협력 내용은 저고도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저고도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구축, 중국우정 저고도 물류 유통 네트워크 육성 및 개발 가속화, 우편 배송 드론 이륙 공간 확보를 위한 협력, 착륙 및 주차 등 지상 지원 시설 제공 등이다.한편 중국우정은 드론 배송을 본격화 하기 위해 자본금 1억 위안의 무인기(베이징)유한공사(中邮无人机(北京)有限公司, China Post UAV (Beijing) Co., Ltd.)를 설립했다.중국 수소에너지거래소(氢能汇)에 따르면 2024년 수소에너지 프로젝트는 총 227개이며 누적 투자액은 8850억3000만 위안에 달한다.이 중 60개 프로젝트는 서명, 48개 프로젝트는 승인 또는 등록, 10개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 발표 또는 예비 시연, 42개 프로젝트는 건설 시작, 14개 프로젝트는 완료 및 가동 중이다. 입찰 관련 프로젝트는 53개다.국가전력망 산시성전력공사(国网山西省电力公司)에 따르면 2024년 산시성의 신규 에너지 대외거래전력량은 164억4000만킬로와트(kW)로 전년 대비 71.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 중 녹색전력 송전거래량은 75억3800만kW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중국정부는 산업에 필요한 전력 생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차세대차 생산 증가 대응 위해 2030년 목표 국내 생산체제 재편 계획 발표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차세대차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로 국내 생산체제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2030년경 착수해 203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카이 부품 제조업체 등에서 부품을 수급해 왔으나 현지 개발 및 조달 강화, 지역내 생산 체제 완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1만 대를 생산하는 아이치현 등 도카이 지방에서 도호쿠, 규슈 지역으로 각각 20만 대 규모의 생산을 옮길 예정이다.도요타는 국내 14개의 완성차 공장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 도요타시, 타하라시 등 아이치현 동부 미카와 지구에 집중돼 있다.일본 통신업체인 KDDI는 미국 스페이스X와 제휴를 통해 2025년 3월 인공위성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산간 지역이나 낙도 등은 권외 지역으로 스마트폰이 연결되지 않는다. 이런 공백지대를 없애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연결, 고속, 대용량 통신 시대에 적합한 인공위성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일본 다국적 소매지주회사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에 따르면 2025년 3월 입사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임금액을 33만 엔으로 전년 대비 3만엔 인상하기로 했다. 연봉은 500만 엔 이상으로 10% 증가된다.도쿄해상닛동화재보험(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은 2026년 4월 전근이나 이사 등을 수반하는 경우, 대졸자에게 임금 41만 엔을 지급할 예정이다.미쓰이스미토모은행(三井住友銀行)은 2025년 4월 신입 입행 초임으로 30만 엔, 대졸 초임은 34만5000엔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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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6일(현지시각) 국내 기자단이 LG이노텍 프리 부스투어(Pre-Booth tour)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2월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LG이노텍은 2월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Pre-Booth tour)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Mockup)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LG이노텍 관계자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등 AD/ADAS용 센싱 부품 ‘각광’이번 전시에서 LG이노텍은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센싱 부품사업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하는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이 대표적이다. 500만 화소급 RGB(Red, Green, Blue)-IR(Infrared, 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이다.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한다. 초소형 카메라 모듈 하나로 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객의 공간 활용도와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 제품이다.이와 함께 기존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먼지 세정 기능까지 추가한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All-Weather Camera Solution)’이 CES 2025에서 베일을 벗는다.◇ AP 모듈부터 ‘넥슬라이드 비전’까지…車통신∙조명 신제품 공개LG이노텍의 독보적 무선통신 원천기술이 적용된 차량 통신 부품들도 눈 여겨볼 만하다. ‘5G-V2X 통신 모듈’, UWB 레이더(Radar)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AP 모듈’ 등이 대표적이다.SDV 시대를 맞아 수요가 늘고 있는 차량용 AP 모듈은 ADAS,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이와 더불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차량 조명 기술을 별도 조성한 넥슬라이드 존(Nexlide Zone)과 차량 목업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 중 신제품 ‘넥슬라이드 비전(Vision)’이 눈길을 끈다. 차량 조명으로 다양한 텍스트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구현하는 기존 픽셀 라이팅(Pixel Lighting)에 스마트 필름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픽셀 뿐 아니라 면과 선 형태까지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와 BJB(배터리 정션 박스)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도 선보인다.이 제품은 소형화 설계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배터리 팩 공간 활용이 가능한 데다 400볼트(V)와 800V 충전기에 모두 사용 가능한 호환성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한편 LG이노텍은 홈페이지에 CES 2025 오프라인 부스를 그대로 재현한 온라인 전시관(https://lginnotek-virtualshowroom.com/ces-2025/)을 오픈한다.전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 뿐 아니라 전시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방문자는 오프라인 부스를 직접 방문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 층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MS(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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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정부관광국(日本政府観光局) 홈페이지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12월16일 당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제안했다.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에 따르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3사는 경영통합을 포함해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일본정부관광국(日本政府観光局)에 따르면 2024년 1월~11월 방일외국인수는 3337만9900명으로 12월 한달을 남겨 두고 2019년 방일외국인 3188만2049명을 웃돌아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대만 TCC(台泥企業團, TCC Enterprise Group)에 따르면 자회사 몰리셀(屬能元科技Molicel, Neng Yuan Technology Molicel)이 생산하는 초고성능 3원 리튬 배터리가 국제 항공우주 산업의 AS9100:D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 예정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12월16일 당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제안했다.또한 중국과 미국, 중국과 유럽간 양자 금융업무에 대한 실용적 진행을 요청했다. 상하이를 국제금융센터로 건설 및 발전을 지원하고 홍콩의 국제금융센터 위상과 강호에 초점을 맞췄다.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에 따르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알리바바는 인타이 매각 대금은 총 약 74억 위안이며 매각에 따른 손실 규모는 약 9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3사는 경영통합 및 협력 검토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3사는 경영통합을 포함해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전기자동차(EV) 경쟁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비용 분담으로 연계를 강화하고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등에 대항할 목적이다.만약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자동차 대수로 세계 선두의 도요타자동차, 2위 독일 폭스바겐(VW) 그룹에 이어 3위의 자동차 연합이 탄생한다.일본정부관광국(日本政府観光局)에 따르면 2024년 1월~11월 방일외국인수는 3337만9900명으로 집계됐다. 12월 한달을 남겨 두고 2019년 방일외국인 3188만2049명을 웃돌아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이 중 한국인 방일객수가 795만300명으로 2019년 대비 49.0% 증가했다. 대만과 홍콩을 합친 동아시아에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2024년 11월 방일 외국인수는 318만7000명으로 2019년 동월 대비 30.5% 늘어났다. 30%대 전후 성장률로 방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대만 몰리셀(Molicel), 초고성능 3원 리튬 배터리가 국제항공우주산업 AS9100:D 인증 획득대만 TCC(台泥企業團, TCC Enterprise Group)에 따르면 자회사 몰리셀(屬能元科技Molicel, Neng Yuan Technology Molicel)이 생산하는 초고성능 3원 리튬 배터리가 국제항공우주산업의 AS9100:D 인증을 획득했다.대만 최초로 항공 등급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 브랜드다. 인증 획득으로 전기수직이착륙(eVTOL) 업계의 선두주자인 Archer Aviation과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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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500만 화소급 RGB(Red, Green, Blue)-IR(Infrared, 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차량용 RGB-IR 고성능 인캐빈(In-Cabin, 실내용) 카메라 모듈(이하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차량 실내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룸미러, 보조석 상단 등 다양한 위치에 장착이 가능하다.졸음운전, 전방주시 등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거나 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차량 내부 인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자율주행의 최대 관건은 운전자 및 탑승자, 보행자의 안전이다. AD(자율주행)∙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카메라 모듈, 라이다(LiDAR)와 같이 차량 외부에 탑재하는 부품과 함께 차량 탑승자를 모니터링하는인캐빈 카메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유럽은 2025년부터 DMS(Driver Monitoring System,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를 차량에 의무 장착하도록 법제화했다.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인캐빈 카메라 채택이 늘어나는 이유다.◇ 화소 높이고 시야각 넓혀… 카메라 한 대로 운전자∙탑승자 모니터링 가능그동안 출시된 인캐빈 카메라는 DMS, OMS(Occupant Monitoring System,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특정 기능에 한정된 제품 위주였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설치될 수밖에 없었다.반면 LG이노텍의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한 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고화소 RGB-IR 겸용 센서를 장착해 적∙녹∙청의 가시광선은 물론 적외선 파장까지 감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보적인 광각 기술을 적용해 시야각을 넓혀서다.이 제품은 기존 대비 5배가량 높은 500만 화소로,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보다 정확한 탑승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자율주행이 고도화될 경우 필요한 영상통화, 화상회의 같은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적외선 감지 기능으로 어두운 상황에서 피사체를 명확히 인식해 야간에도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 탑승자의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뿐 아니라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수평시야각(HFOV, Horizon Field of View)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독보적인 광각 기술을 적용해 수평시야각을 143˚까지 지원하며 모니터링의 범위를 넓혔다. ◇ ‘웨지 본딩’ 공법으로 모듈 크기 최소화 … 공간 활용도∙디자인 자유도 UPLG이노텍의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15% 줄였다. 모듈 크기가 작을수록 다양한 위치에 장착이 가능하다.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차량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 자유도 역시 높아진다. 제품 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웨지 본딩(Wedge Bonding)’ 공법을 적용했다.웨지 본딩은 초음파 출력으로 칩과 기판을 붙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모듈에 들어가는 칩을 PCB 기판에 붙일 때 접합 부분에 열(熱)을 가해야 했다.이 때 가열 상태 유지를 위해 PCB 기판 하단에 ‘히팅 블록’이 추가로 장착된다. 그러나 웨지 본딩을 적용하면 ‘히팅 블록’이 필요 없어 그 공간만큼 제품 크기를 줄일 수 있다.◇ '30년 2조 사업 육성… 차량 내∙외부 아우르는 車센싱 솔루션 라인업 강화 2025년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 ‘고성능 라이다’에 이어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까지 선보이며 차량 내∙외부를 아우르는 차량 센싱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앞세워 북미, 유럽등 완성차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히팅 및 세정 기능을 탑재한 ‘올 웨더 하이 퍼포먼스(All-weather High performance)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장조사 전문기관 S&P 글로벌(S&P Global)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69억 2300만 달러(9조9000억 원)에서 2030년 약 107억6900만 달러(15조4000억 원)로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LG이노텍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를 통해 ‘RGB-IR 인캐빈 카메라 모듈’을 비롯한 최신 혁신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문혁수 대표는 “카메라 모듈, 라이다 등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은 차량통신, 조명과 함께 LG이노텍 자율주행 부품 사업의 핵심축”라며, “2030년까지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 규모를 2조 원 이상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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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CES 2025 온라인 전시관 ‘LG Innotek Virtual Show Room’ 티저 이미지[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내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 및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트홀에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 부스 조성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모빌리티 분야는 CES가 가장 주목하는 산업군으로 비중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전시 기간 동안 지속가능하고 연결된 미래를 열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전장 기업의 혁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LG이노텍도 2024년과 동일한 위치인 웨스트홀 초입에 오픈 전시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예년과 달리 CES 2025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CES를 차량 전장 및 센싱 부품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모빌리티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전시 구성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車센싱∙통신∙조명 등 핵심부품 41종 전시…UX 기반 스토리텔링 연계이번 CES 2025에서는 LG이노텍의 독보적 센싱, 통신, 조명, 제어 기술력이 돋보이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이 실물로 공개된다. 그 중 핵심 제품 15종이 전시부스 하이라이트인 미래차 목업(Mockup)에 전시된다.주요 제품으로는 이번 CES 2025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 및 고성능 라이다(LiDAR)’ 등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센싱 부품이다.뿐만 아니라 ‘5G-V2X 통신 모듈’,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AP 모듈’ 등 차량 커넥티비티 제품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차량용 AP 모듈은 최근 LG이노텍의 전장부품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또한 넥슬라이드 존(Nexlide Zone)을 별도로 조성하고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 LG이노텍의 독보적인 차량 조명 기술이 탑재된 넥슬라이드 최신 제품 2종 모듈 실물과 분해도를 전시한다.특히 올해는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 모빌리티 부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저 씬(User Scene) 기반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전시를 기획했다.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는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B-Link(Battery Link)’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한편, LG이노텍은 홈페이지에 CES 2025 오프라인 부스를 그대로 재현한 온라인 전시관(https://lginnotek-virtualshowroom.com/ces-2025-teaser/)도 9일 오픈한다.전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뿐만 아니라 전시 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정보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방문자는 오프라인 부스를 직접 방문한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CES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모빌리티 부품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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