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에 따르면 의류에 제조일자 등을 표기하지 않는 제조업체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양말을 포함한 의류는 반드시 제조일자를 표기해야 한다.하지만 실제 어느 상점에 판매되고 있는 6000벌 중에서 10벌에만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소비자상담전화번호는 반드시 유선전화를 표시해야 하지만 모바일 전화번호가 표기된 라벨도 있다.또한 가격에 세금이 포함됐다고 하는 표기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는 표기 등이 혼재하고 있는데 이는 법위반이다.옷의 크기도 Small, Medium, Large로 표기하고 있는데 법률에 따르면 센티미터로 표시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않는 제조업체가 많아 관리감독이 필요하다.▲섬유공장 이미지(출처: IBEF)

인도 국가의약품가격청(NPPA)은 화학약품업체에게 의약품 원료가격의 상승을 소비자에게 바로 전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7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도화학약품총회(AIOCD)는 제약회사가 가격표를 소매업체에 제공하지 않으면 공급한 재고를 회수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