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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신규 캐릭터 우마무스메 등장[출처=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에 따르면 2025년 2월17일(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의상 육성 우마무스메와 스토리 이벤트를 업데이트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의상의 ‘[무사 요조숙녀] 카와카미 프린세스’와 ‘[자색 구름의 나비] 토카이 테이오’를 공개했다.이들은 스토리 이벤트 ‘한적한 가을, 엮이는 추억’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로 가을 축제 ‘준대제’의 ‘봉납극’ 공연을 기념하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다.2월27일까지 진행되는 스토리 이벤트 ‘한적한 가을, 엮이는 추억’에서는 새로운 한정 스토리와 보상을 제공한다.이용자들은 우마무스메를 육성해 이벤트 포인트 및 룰렛 코인을 획득하고 한정 서포트 카드 ‘SSR [아아, 즐겁구나, 즐거워!] 하루 우라라’와 이벤트 한정 칭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또한 신규 서포트 카드 2종 ‘SSR [하늘이 내려 준 미소] 츠루마루 츠요시’와 ‘SSR [나의 춤, 돌고 돌아] 킹 헤일로’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육성을 경험할 수 있다.여기에 2월24일부터 27일까지 ‘타마모 크로스’에게 도전하는 ‘레전드 레이스’를 개최한다.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는 ‘토센 조던’와의 레이스를 진행한다.이용자들은 ‘텐노상 (가을) 도쿄 잔디 2000m (중거리) 반시계(좌) 방향│계절 (가을)’에서 진행되는 ‘레전드 우마무스메’와의 레이스에 도전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자유도 높은 육성 시스템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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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의에서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에서 중요한 합의를 도출했다.하지만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는 6가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지만 과학적인 절충이 아닌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았다.21세기에 들어서 이상기후 현상은 그 강도와 횟수 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피해 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 현상 중 지표면 및 대기 온도 상승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UHI: Urban Heat Island)은 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는 중이다.도시열섬 현상이란 교외 지역보다 도시 지역의 대기 온도, 지표면 온도가 더 높은 현상을 나타낸다. 특히 도시열섬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번 회에서는 '서울시 사계절 도시열섬에 따른 도시공간 특성요인 도출 및 분석연구'라는 주제의 석사 논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2023년 8월 중앙대 대학원 토목공학과 도시설계 및 계획 전공 김다혜가 완성했다.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폭염과 열대야 일수 및 빈도가 증가하고 열환경 문제도 심화되고 있으므로 서울시 사계절 도시열섬에 따른 도시공간 특성요인을 분석하는 연구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논문의 주요 내용을 간력하게 소개한다.▲ 분석의 틀◇ 연구의 목적... 계절별 열섬현상을 파악해 열섬저감 도시계획에 적용서울시의 사계절 열섬강도 핫스팟·콜드스팟 지역을 도출해 계절별 열섬현상을 파악하고 사계절 열섬강도 집중지역의 열섬저감 도시계획 적용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서울의 도시데이터센서(S-DoT) 기온 데이터와 도시공간 특성 요소를 수집하고 사계절 열섬강도를 산출함으로써 도시공간 특성요인 영향력을 분석한다.이어서 계절별 열섬강도 핫스팟·콜드스팟 지역을 통해 열섬강도 집중지역을 도출하고 사계절 열섬강도 핫스팟 집중지역의 생활권계획 분석을 통해 열섬대응 및 완화 방안 적용 여부를 파악했다.◇ 핫스팟·콜드스팟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특성요인 분석 연구는 부족도시 전체의 열섬현상에 집중한 연구나 핫스팟 분석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다뤄졌지만 핫스팟·콜드스팟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특성요인 분석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특히 대부분의 기존 연구는 촬영 순간만 측정된 인공위성 영상의 지표면 온도나 센서 1대가 대변하는 면적이 넓은 국가자동기상관측 대기온도를 이용했다는 한계가 있다.여름철이나 폭염과 같은 계절 특성을 고려한 온도 변화 연구는 있으나 사계절에 따른 도시공간 특성요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다.◇ 주요 연구결과... 온도가 높은 여름철보다는 가을과 봄의 열섬강도가 더 높아첫째, 사계절 열섬강도 산출 결과, 온도가 높은 여름철보다는 가을과 봄의 열섬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열섬강도는 고온보다 계절에 따른 기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다.둘째, 지하철역 밀도는 계절에 상관없이 열섬강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건물의 용적률 또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주요 열섬강도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다.서울의 경우 하천 및 습지를 중심으로 주거지가 밀도 높게 개발돼 있는 경우가 많아 하천 및 습지의 냉각효과가 뚜렷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셋째, 사계절 열섬강도 핫스팟·콜드스팟 지역 도출 결과, 핫스팟 지역은 가을에 가장 많았은 반면 콜드스팟은 겨울에 많이 나타났다.넷째, 핫스팟 집중지역은 상업업무지, 16층 이상 공동주택지, 교통시설지, 지하철역 밀도, 버스정류장 밀도, 인구 밀도 등 사람이 많고 대중교통이 많으며 개발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콜드스팟 집중지역의 경우 열섬완화 요인인 녹지비율과 정규식생지수(NDVI)가 높으며 고령인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성과의 한계... 녹지 및 외곽지역의 도시 데이터센서(S-DoT) 설치 대수 적어도시 데이터센서(S-DoT)의 경우 2020년 4월부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장기간의 연구가 어려우며 하천이나 녹지, 외곽지역은 중심지에 비해 설치 대수가 적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또한 S-DoT은 서울에서만 시행되는 센서로 교외지역 데이터는 국가자동기상관측(AWS)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 건축물의 노후도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구에 제약이 따랐다.◇ 향후 연구과제...S-DoT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과 추가적인 센서 설치 필요 S-DoT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과 추가적인 센서 설치 및 데이터 제공이 필요하며 다양한 도시공간 특성요인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장기적인 사계절 열섬현상 파악 및 도시공간 특성요인의 영향력 분석, 열섬 취약성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분석 및 시사점 연구가 요구된다.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지구 개발, 입체복합개발 등을 통해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바람길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시재생사업, 유휴부지 등에 녹지를 배치해 생활권 곳곳에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거나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 관리 및 골목길 개선, 가로환경정비사업 시 주거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 배웅규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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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플레이스, 국내산 재료로 맛까지 잡은 전통 음료 2종 론칭[출처=투썸플레이스]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에 따르면 식을 줄 모르는 MZ(밀레니엄 + Z) 세대의 '할매니얼' 트렌드 열풍을 반영해 가을 시즌을 맞아 전통 음료 신규 제품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를 출시한다.투썸플레이스는 다가올 가을 시즌을 맞아 ‘할매 입맛’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전통 재료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한다.한국 전통 음료를 대표하는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여 투썸만의 K-음료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늦더위에 시원함을 더해줄 ‘우리 쌀 식혜’는 한 입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달짝지근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국내산 쌀을 사용해 식혜 특유의 꼭꼭 씹어 마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차갑게 혹은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는 ‘우리 대추 수정과’는 다양한 재료 본연의 달콤함과 풍부한 향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 경산에서 재배한 대추로 만든 대추칩 토핑으로 한층 더 감미로운 향과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특히 2가지 음료 모두 라지(L) 사이즈 기준 5500원으로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잘파 세대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투썸플레이스 는 "전통적인 옛 맛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전통 음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식혜와 수정과를 투썸플레이스의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국내산 쌀과 대추칩을 사용한 ‘우리 쌀 식혜’ 및 ‘우리 대추 수정과’와 함께 일상 속 여유의 시간을 한층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길 바라고 있다.최근 조부모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일컫는 ‘할매니얼’ 트렌드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할매 입맛’, ‘아재 입맛’으로 표현하며 우리나라 전통 디저트나 음료를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따라서 다가올 가을에도 한국의 정취를 담은 음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4월 투썸플레이스가 가수 비비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출시했던 ‘달디단 밤양갱 라떼’가 달콤한 밤 음료와 밤양갱 토핑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한편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는 9월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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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테야마 알펜루트[출처=모두투어]모두투어(대표이사 우종웅)에 따르면 가을 시즌을 맞아 일본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이 보내 준 선물, 일본 가을 단풍’ 기획전을 출시했다.올해 일본 지역별 단풍 예상 시기는 북해도, 알펜루트 등의 북쪽 지방은 9월 상순~11월 중순, 따뜻한 오사카, 규슈 등 남쪽 지방은 11월 상순~12월 중순이다.유난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의 단풍은 국토가 위아래로 길쭉한 지형으로 단풍이 찾아오는 시기도 지역마다 제각각이다. 이번 기획전은 △삿포로 △도쿄 △오사카 △규슈 등 일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를 방문하며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자유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화려한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단풍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관광객은 ‘오사카/교토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일본 최고 단풍 명소로 꼽히는 교토 청수사, 일본의 3대 명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과 어우러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오사카 시내 중심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에 숙박하며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의 핵심 도시를 모두 포함한 일정이다.단풍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스기노이 온천 후쿠오카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온천 호텔로 일본 현지인에게도 손꼽히는 스기노이 호텔 1박, 후쿠오카 시내 호텔 1박으로 온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등 규슈의 인기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에 특히 유후인 긴린코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8월31일까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9월 출발 3만 원 △10월 출발 4만 원 △11~12월 출발 5만 원 등의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일본의 가을 단풍 시즌은 봄 벚꽃 시즌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시기다.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좋은 패키지, 에어텔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본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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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 청사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지방정부인 도쿄도(東京都)에 따르면 2024년 가을까지 전국 최초로 '카스하라(カスハラ)'에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카스하라는 고객으로부터 폐를 끼치는 행위 등 고객 괴롭힘을 말한다. 일반 상점의 손님 외에도 관공서 창구나 학교 등을 이용하는 사람도 카스하라의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또한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직원에게 과도한 요구도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조례에 따라 관민을 불문하고 대응 메뉴얼을 작성해야 한다.카스하라의 구체적인 사례는 점원과 손님, 이벤트 주최자와 참가자, 관공서의 창구나 학교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과 이용자의 교환 등이다.관공서의 사례를 보면 민원인이 창구에서 업무를 보면서 공무원의 이름을 보고 인터넷에 성명과 사진을 올리겠다고 위협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도쿄도 시나가와구의 경우에는 2024년 1월부터 직원의 명찰에 전체 이름이 아니라 약자로 표시해 민원인이 직원의 이름을 파악할 수 없도록 조치 중이다.참고로 카스하라는 '취업자에 대한 폭언이나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과도한 요구 등 부당한 행위로 취업환겨응 해치는 것' 등으로 정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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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호텔협회 로고일본호텔협회(日本ホテル協会)에 따르면 2023년 가을 기준 호텔 가동율이 평균 70%를 기록했다. 2022년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으로 강제했던 이동 제한을 완화한 이후 회복된 것이다.도쿄와 같은 대도시권에 있는 호텔의 가동율은 70%에 도달했지만 지방은 6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호텔 가동율은 10~20%로 추락했었다.하지문 문제는 도쿄, 오사카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호텔이 속속 건설되고 있지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호텔을 떠난 인력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다.코로나19가 유행할 때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을 해고하거나 급여를 낮췄던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청년들은 직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해 호텔에 취업을 꺼린다.호텔들은 직원의 멀티 태스킹, 수시 채용, 정년 퇴직자의 재고용, 인턴십 등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직원의 급여나 복리후생이 높아지지 않으면 고용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1월 기준 일본호텔협회는 235개 호텔이 가입돼 있으며 객실은 5만8130호에 달한다. 입회 조건을 완화해 새로운 회원을 적극 받아들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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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우편사업을 총괄하는 닛폰우편(日本郵便) 로고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4년 가을부터 우편 편지와 엽서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15일 심의회에서 논의를 시작했으며 결정되면 1994년 이후 30년만이다.정형 우편물의 편지는 25그램(g) 이하면 84엔에서 110엔으로 올린다. 50g 이하는 94엔에서 110엔, 엽서는 63엔에서 85엔으로 상향 조정한다.무게 25g 이하의 편지 요금을 올리려면 성령을 개정해야 하므로 소비자청과 협의할 방침이다. 관계 각료회의에서 논의도 검토 중이다.컴퓨터와 인터넷의 도입으로 이메일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우편 이용이 감소해 우편사업의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요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2027년 영업적자가 3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우편사업을 총괄하는 닛폰우편(日本郵便)은 사업의 유지를 위해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현재 고령자나 행정업무용 우편을 제외하면 청년층의 사용량은 급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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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일본 철도기업인 니시큐슈신칸센(西九州新幹線)에 따르면 2022년 가을 규슈 신칸센 나가사키 루트(九州新幹線長崎ルート)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체 선로는 약 66킬로미터이다. 해당 노선에 이용될 열차량인 카모메(かもめ)(N700S)가 2022년 1월 10일 나가사키현 가와타나항에서 오무라시 JR 규슈 오무라 차량기지로 운송됐다. 신규 카모메 차량은 철도장비 공급업체인 히타치제작소 가사토사업소(日立製作所笠戸事業所)에서 제조됐다. 카모메 차량은 1961년 10월부터 60년 동안 나가사키행의 특급열차로서 운행했다.규슈 지역의 교통 인프라시설을 향상해 생활 편리성과 관광 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카모메(かもめ)(출처 : 니시큐슈신칸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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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 데이터 및 분석기업 파이-엑스(Pi-eX)에 따르면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 등 2주간 가을 미술 경매에서 $US 26억5000만달러를 판매했다.2014년 가을 경매에서 25억9000만달러 대비 6000만달러 많이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을 미술 경매 작품 중 32개는 2000만달러 이상에 팔렸다. 54개 작품의 경매가격은 1000만달러를 상회했다.소더비의 미술품 경매 대금은 13억4000만달러, 크리스티의 미술품 경매 대금은 11억4000만달러, 필립스는 1억7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글로벌 부의 급증, 인플레이션 공포 증가, 지속적인 수집품 열풍 등으로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특히 트론(Tron)을 창업한 암호화폐 거물 저스틴 선이 스위스 조각가 및 화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Le Nez 조각품을 7840만달러에 낙찰받았다.이번 경매의 특징은 고전적인 세잔과 반 고흐뿐만 아니라 NFT 와 관련된 작품들에 대한 열풍이 매우 높아 예술품 경매 시장에도 NFT 작품 경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파이-엑스(Pi-e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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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드론 배송업체인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Drone Delivery Canada)에 따르면 2021년 가을에 에드먼튼 국제공항(Edmonto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그동안 공항에서 드론은 새를 쫓아내고 활주로, 포장도로 및 조명 검사를 수행하는 데 사용돼왔다. 이번 배송 프로젝트에서는 공항에서 출발하고 목적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경로이다.스패로우(sparrow) 무인 항공기가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를 오가며 화물을 배달할 예정이다. 스패로우 드론은 4.5킬로그램의 화물과 약 30킬로미터의 범위 내에서 배송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드론 조종사가 항공 교통 관제 승인을 받아야 하고 교통 관제 당국과 통신을 유지해야 한다. 공항과 같은 통제된 영공에서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향후에는 공항이 드론 배송의 거점으로 더욱 더 그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애드먼튼 국제공항은 Apple Express Courier, Ziing Final Mile 등과도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드론 딜리버리 캐나다(Drone Delivery Canad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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